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도이칠란드지회 신년하례회
Leverkusen】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회장 유상근)가 한인동포 단체중 처음으로 2018 신년하례회를 열고 “2018 금년 한해도 향군의 위상이 높아지도록 열심히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지난 2018년 1월 4일 12시 레버쿠젠 소재 레스토랑 ‘솔키친(대표 성규환)’에서 개최된 이번 신년하례회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유상근 지회장 신년사, 한호산 고문 격려사, 금년 사업계회 발표, 회원동정 보고, 오찬 등이 있었다.
유상근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회원들의 성원 덕분에 도이칠란트지회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금년은 우리 지회 발족 8주년이 되는 해로서 회원들 간에 더욱 화합, 단결하고, 더 나아가서 한인동포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각자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격려사에 나선 한호산 고문은 “신년 초에 여러 회원들과 인사 나눌 수 있어 반갑고 기쁘다”고 인사했다. 이어 “국가안보는 우리 향군이 책임진다” 는 신념으로 열심히 노력해 향군발전이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이명수 공군부회장이 2018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다르면 ▲ 2월 정기총회 개최, 6월 30일 ‘제5회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안보체육대회 개최 등이다.
이날 회원들에게는 대한민국 원호처 등에서 제공한 한국 달력이 한부씩 배포됐다.
한편, 고창원 파세연회장은 이 자리에서 파독근로자 역사를 담은 동포사회 타임캡술을 제작하려 준비 중이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 유 종 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