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뮌헨 대한민국 명예영사사무소 개소식

MUENCHEN】 도이칠란트 16개 주(州) 중 면적이 가장 넓은 바이에른주의 주도 뮌헨에 대한민국 명예영사 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2018년 2월 8일 오후 5시부터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과 토마스 엘스터(Thomas Elster) 주 뮌헨 대한민국 명예영사가 함께 주 뮌헨 명예영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뮌헨 소재 토마스 엘스터(경제전문 변호사) 명예영사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엘스터 명예영사가 초청한 바이에른주 정치, 경제, 문화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백범흠 프랑크푸르트총영사 부부, 류승석 대한민국 외교부 영사협력원, 은지환 코트라 뮌헨무역관장, 양미화 뮌헨한인회장, 송준근 이미륵 기념사업회장, 최현희 뮌헨한글학교 교감, 엄혜순 전통한국예술원장, 손동욱 변호사, 남정호 원로언론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토마스 엘스터 명예영사가 하객들에게 감사와 환영인사를 전하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백범흠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가 토마스 엘스터 명예영사 취임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외교부강경화 장관 명의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어 백 총영사는 평창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에스터 명예영사에게 선물했다.

베아테 메르크(Dr. Beate Merk) 바이에른주 유럽국무장관(Ministerin fuer Europaangelegenheiten und regionale Beziehungen)의 축사를 미하엘 쾰러(Michael Köller) 국제국장이 대독했다.

바이에른협회 회장 겸 바이에른 민족재단 제1부 회장인 플로리안 베졸트(Florian Besold) 변호사가 축사를 전했다.

뮌헨 한인성당 어린이(유가인, 지영서, 유재상, 김도윤, 서동준)들이 이슬비 안덱스 수도원 교회음악가 피아노 반주로 축가를 불렀다. 이어 서동준dl 바이올린으로 축가를 연주했다.

엘스터 명예영사가 마르쿠스 튜어 (Markus Thür) 주 뮌헨 스위스총영사 (Generalkonsul der Schweiz in München)를 소개하고 또 사무실에 전시된 그림의 작가 이유진 화가를 소개했다.

참석인들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이어 애국가, 도이칠란트 국가를 경건하게 제창했다.

한식뷔페로 차려진 만찬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친교의 장이 이어졌다.

주 뮌헨 대한민국 명예영사 사무소 연락은 아래로 하면 된다.

공식명칭: Honorarkonsul der Republik Korea in Muenchen

관할지역: 바이에른 주 전역

주소 : Kanzlei Dr. Roller & Partner Rechtsanwaelte PartmbB, Lessing Palais

Lessingstrasse 11, 80336 München

전화 : +49 (0)89 2441 17590 / Fax : +49 (0)89 2441 17599

E-Mail : Honorarkonsul@drrp.eu

【뮌헨= 박 미 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