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한인지적재산 전문가협회 제5차 정기총회 개최

 

Eschborn】 유럽 한인지적재산 전문가협회(회장 김병학, Association of Korean IP professionals in Europe, 이하 KIPEU) 가 제 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8년 5월 11일 14시부터 프랑크푸르트 근교 에쉬보른 소재 LG전자 독일판매법인(법인장 박석원) 사옥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총무 고재상 변리사 진행했다. 회계 권혁진 변리사와 이윤교 변호사 등 임원과 이원엽 LG전자 독일법인 부장, 조익제 변호사, 전동민 변호사 등 총회준비위원들이 소개 됐다.

이어 김병학 회장이 개회 인사를 했다.

김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을 환영하고 총회준비위원들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총회 장소를 제공해 준 엘지전자 도이치란트 법인에 감사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오늘 총회에서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또 세미나 발표를 통해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여 내실을 기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백범흠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백 총영사는 제 5차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김 회장 등 행사 준비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지적재산 전문가로서 현지 주류사회에서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국위선양과 동포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백 총영사는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개최를 소개하고 한반도 전쟁위험 불식, 비핵화 등 남과 북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힘을 모아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 모두가 단체 기념촬영을 한 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안성탁 변리사 (Seoul), 정영미 변리사 (Stockholm), 황재석 박사 (London), 박지용 변리사 (Paris), 박서원 변리사 (Paris), 김재욱 변리사 (Hamburg), 이동준 변호사 (Düsseldorf), 조익제 변호사 (Frankfurt), 이원엽 부장 (Frankfurt), 이동희 소장 (Frankfurt), 김병학 변리사 (Stuttgart), 권혁진 변리사 (Ulm), 정민규 변리사 (München), 고한봉 변리사 (München), 최재혁 변리사 (München), 이영채 변호사 (München), 고재상 변리사 (Lugano), 이윤교 변호사 (Madrid) 등 참석자들이 각각 자기 자신을 소개했다. 기발한 발상과 유머 섞인 개인 소개는 회의장에 웃음꽃을 가득 불러왔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이동준 변호사가 “특허권 침해 조사 – 보호의 범위: 특허침해 판단기준으로 결정적인 요인인가 ?”에 대해 연구 발표했다.

이동희 프랑크푸르트 한국 IP DESK 소장이 “2018 KIPEU – IP DESK ” 에 관해 소개했다.

한국에서 온 안성탁 변리사가 “한국 특허제도의 최근 동향”에 관해 발표했다.

KIPEU 회계임원인 권혁진 변리사가 “KIPEU 2018 재정보고”를 했다.

한편 이날 식전 행사로 LG전자 독일 B2B법인장 김경호 전무 초청으로 사옥 1층에 위치한 엘지 전자 전시관을 돌아보며 엘지전자의 신기술, 신상품 등을 체험했다.

【 이 순 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