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기념사업회 도이칠란트지회 2018년 단합대회 개최

3.1운동기념사업회 도이칠란트지회 2018년 단합대회 개최

LEICHLINGEN】3.1운동기념사업회 도이칠란트지회(회장 성규환)가 지난 8월 6일 라히링엔에 소재한 자연공원(Natur Freunde Haus Am Bolck 4, 42779 Leichlingen)에서 2018년 회원 단합대회 겸 야유회를 열었다.

이날 단합대회 겸 야유회에는 김계수 박사, 박대희 전 독일여자배구대팀 감독, 정성규 재독한인총연 수석부회장, 최광섭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장, 고창원 파세연회장, 유상근 도이칠란트 재향군인회장, 김연숙 재향군인회 여군부회장,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 조영수 재독이북5도민회장, 김영지 쾰른한인회장, 심동간 재독대한씨름협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명수 사무총장 진행으로 국민의례를 한 뒤 성규환 회장이 개회사를 했다. 3.1운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3.1운동기념사업회 도이칠란트지회가 매년 3월1일 3.1절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며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성 회장은 “자주, 자유, 평화의 3.1운동 정신은 즉 애국정신이다”고 정의하고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재독동포사회의 친목과 화합으로 한반도 평화 통일에도 앞장서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명수 사무총장은 회원들 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단합대회인 만큼 자연속에서 일상을 잊고 흥겨운 하루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그릴구이를 곁들인 오찬을 나누고 오후에는 흥겨운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김계수 박사가 즉석에서 회원노래자랑을 제안하며 상금 200유로를 기부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김순복 회원이 생필품 등 많은 상품을 기증해 빈손으로 귀가하는 참가자가 없도록 배려했다.

【 유상근, 이순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