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성료

7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성료

FRANKFURT】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은 10.26-28 3일간 ‘사단법인 Project K’와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위치한 시네스타 메트로폴리스(CineStar Metropolis) 영화관에서‘제7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7. The Korean Film Festival)’를 개최했다.

이번 한국영화제는 윤종빈 감독의 ‘공작’상영을 시작으로 ‘버닝(이창동)’, ‘궁합(홍창표), ’암수살인(김태균),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장훈)’, ‘7년의 밤(추창민)’, ’독전(이혜영)‘, ’리틀 포레스트(임순녀)‘, ’소공녀(전고운)‘ 등 총 9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됐다.

아울러 영화제 기간 동안 한글 쓰기, 부채그리기, 공기놀이, 매운 라면 빨리 먹기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부대행사, 27일과 28일에는 K-Pop 댄스 콘테스트도 열렸다.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지사장 김성훈)는 한복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 개막식에서 영화제 주최측인 프로젝트 케이(Projckt-K)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환영인사를 하고 이어 백범흠 총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백범흠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는 우리뉴스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한국문화를 접해보고 친숙해진 외국인들이 한국제품을 찾는다”며 “우리문화를 많이 알리는 길이 우리제품을 많이 홍보하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 유 종 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