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독일지부 2018 정기총회 및 가을 세미나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독일지부 2018 정기총회 및 가을 세미나

WIESBADEN】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이하 코윈) 독일지부(담당관 염혜정)는  2018년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비스바덴 소재 Courtyad Merriott 호텔에서 2018 정기총회 및 가을 세미나를 개최했다.

3일 오전, 회원들은 세미나에 앞서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9시 개회식에서 먼저 염혜정 도이치란트 담당관이 환영사를 했다.

 

이어 백범흠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백 총영사는 간단한 축사에 이어 우리 민족사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백 총영사는 세계 민족 이동 등 민족사와 지나온 동북아 정세, 지각변동 등을 간단명료하게 역설했다. 백 총영사는 끝으로 지구촌은 하나이다며 어느 곳에 살던 공존하고 융화하며 사는 것이 값진 인생이라고 정의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13일 외교부로 귀임하게 되었다고 이임인사를 전했다.

함부르크에서 온 김정희 회원(시인)이 자작시 “아름다운 동행의 노을지기이자(노을지기이자=노을처럼 곱게 물들어 가자)”를 낭송했다.

문정균 전임 담당관의 강사소개로 단상에 오른 김효성 통일연구전문가(한반도미래포럼 의장, 통일문화진흥회의 독일지부의장)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특강했다. 김 강사는 한반도 주변 국제정세에 능통하고 남북관계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해박한 지식으로 명강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오후 참가자들은 조인학씨 안내로 비스바덴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 유 종 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