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한국문화원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계기 한식홍보
FRANKFURT】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 이하 주독문화원)이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2019.10.16.~20.)을 계기로 한식홍보행사“That’s It! Korean Food!”를 개최한다.
주독문화원은 2019년 10월 17일 오후1시 프랑크푸르트도서전 박람회장 3관(Halle 3) 고메 갤러리(Gourmet Gallery)에서 ‘잡채’, ‘떡갈비’ 조리과정을 선보이며 한식을 홍보했다. 이원용 한식요리 전문가가 김하나 통역과 함께 조리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즉석에서 조리해 보였다.
떡갈비 조리시연에서는 관객중 자발참여자 1명이 직접 조리에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이어 즉석에서 조리 한 잡채, 떡갈비 등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해 맛보게 했다. 우리 전통 음료 수정과도 곁들여 한식 맛을 배가시켰다.
떡갈비 조리에 자발 참여한 마르쿠스 그라프(Markus Graff)씨는 “난생 처음 한식 ‘떡갈비’를 만들어 보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며 떡갈비 맛이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가 이봉기 주독문화원장과 함께 고메 갤러리 한식 시연장을 찾아 시연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잡채’, ‘떡갈비’ 조리시연을 지켜봤다.
주독문화원의 이번 프랑크푸르트서적박람회 한식홍보행사는 세 번째 이다. 이봉기 한국문화원장은 전문 요리사가 조리과정을 직접 설명해주고 완성된 음식을 관객들이 직접 시식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서전을 방문한 관객들과 쌍방향 소통을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주독문화원은 다음날인 18일 10시부터 같은 방법으로 ‘비빔밥’과 ‘해물파전’ 등을 조리하며 과정을 선보인다.
【 유 종 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