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간호협회 2019년도 정기총회 신임회장 문정균

재독한인간호협회 2019년도 정기총회

차기 제15대 회장 문정균, 감사 정운숙(수석), 안승희, 김정자 3명 선임

ESSEN】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가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문정균 회원을 차기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로는 정운숙(수석), 안승희, 김정자 3명이 뽑혔다.

2019년 12월 12일 오후 1시, 에센소재 재독한인문화회관·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열린 이번 2019년도 정기총회에는 노미자, 문영희, 이숙자, 김정자, 최수자, 백성자, 양희순 고문 등 50여 회원들이 참석했다. 최수자 수석부회장이 보고하고, 재정 보고는 박계순 재무부장이번 총회에 단독 회장후보로 출마해 회원들의 찬반투표결과, 과반이상의 지지로 당선된 문정균 회장 당선자는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사의를 전했다. 아울러 “서로에 대한 배려와 신뢰를 바탕으로 조화를 이루어 협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회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간호협회 발전을 위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마인츠한인회장인 문 당선자는 그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마인츠한글학교 교장, 마인츠한·독협회 부회장등을 역임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희간호대학을 졸업한 문 당선자는 1972년 스위스 베른대학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5년 근무 후, 1978년 도이칠란트 마인츠 대학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30여년을 간호사로 일했다.

【 유 종 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