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대사관 본분관, 제14회 세계한인의 날’유공재외동포 정부포상 전수식
주독대사관 본분관, 제14회 세계한인의 날’유공 재외동포 정부포상 전수식
BONN】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 본분관(총영사 이두영)은 2020년 11월27일(금) 공관 회의실에서‘제14회 세계한인의 날’유공재외동포 정부포상 전수식을 거행하였다.
이두영 총영사가 재독한인간호협회 조용순 섭외부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장을, 뒤셀도르프한인회 여부덕 수석부회장에게 외교부장관 표창장을 각각 수여하였다.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한 조용순 재독한인간호협회 섭외부장은 1970년대 도이칠란트로 파독, 조국근대화의 초석을 놓은 간호사 출신이다. 그동안 재독한인간호협회, 재독한인총연합회, 보훔한인회 등 주요 한인단체 임원으로 봉사하면서 한인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여부덕 뒤셀도르프한인회 수석부회장은 뒤셀도르프어머니합창단장, 뒤셀도르프한인회장, 재독한인간호협회 부회장 등으로 봉사하면서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적극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외교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총영사는 축사에서 수상자들에게 한인 동포사회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해온데 대하여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동포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전수식은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방지 지침에 의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 순 희 기자 】 【제공: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본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