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칠란트, 60세부터 마스크 3장 무료제공, 12장은 4유로 각자 부담
도이칠란트에 거주하는 약 2,700만 명이 FFP2마스크를 3장씩 무료로 제공받는다.
도이칠란트 정부는 코로나 19 판데미 예방차원에서 도이칠란트내에 거주하는 만 60세가 넘은 사람들과 위험기저질환자들에게 FFP2 마스크를 우선 3장씩 무료 제공한다.
만 60세가 넘는 사람들은 여권이나 개인증명서를 소지하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거주지 가까운 약국에 가면 FFP2 마스크를 3장씩을 무상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새해에 각 의료보험회사에서 FFP2 마스크 6장짜리 쿠폰 2장씩을 각자 집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 마스크쿠폰(마스크 6장분)은 사용기간에 따라 1장씩을 가지고 약국에 가서 쿠폰 1장에 2유로의 개인 부담금을 지불하면 된다. 이 FFP2 마스크의 정상가격은 장당 6유로이다. 도이칠란트 정부는 이 마스크 대금으로 25억 유로를 부담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FFP2 마스크는 들이 마시거나 내쉬는 공기에서 입자를 걸러내는데 특히 효과적이다. 테스트를 할 때 테스트 에어로졸의 94% 이상을 걸러내야 합격품이다.
위험기저질환자에게는 의료보험회사에서 환자를 선별하여 쿠폰을 보낼 예정이다. 아래는 위험기저질환이다.
폐쇄성 폐 질환(chronisch obstruktive Lungenerkrankung) oder 기관지염, 천식(Asthma bronchiale), 만성 심부전증(chronische Herz-) oder 신부전증(Niereninsuffizienz), 뇌혈관질환(Zerebrovaskuläre Erkrankung), 특히 뇌졸증 (insbesondere Schlaganfall), 제2형 진성당뇨병 (Diabetes mellitus Typ 2), 진보적 또는 전이성 암(aktive, fortschreitende oder metastasierte Krebserkrankungen), 면역 체계를 손상하는 치료 (eine Therapie, die die Immunabwehr beeinträchtigen kann) oder 장기 또는 줄기세포이식 (eine Organ- oder Stammzellentransplantation) oder 고위험 임신(eine Risikoschwangerschaft).
【 유 종 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