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총연, 취약계층에 금년도 3차 행복상자 지원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 이하 총연)가 지난 8월 17일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 가정에 2021년도 3차 ‘생필품 및 마스크 행복상자’를 발송하였다.
도이칠란트 내 100세대에게 보내진 행복상자에는 쌀 1포(9.07kg), 진간장 1병(930ml), 된장 1kg, 고추장 kg, 냉면 680mg 등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우리 향토음식과 OP-마스크 50 장, FFP2 필터 마스크 25 장 등이 들어있다.
총연은 또 각 지역한인회장, 총연합회 임원, 감사, 고문, 자문위원을 통해 재독한인동포사회에 PCR진단키트 1,000 개, OP-Mask 및 FFP2 Mask 총 16,000장을 전달했다.
총연은 동포언론 교포신문, 우리뉴스, 유로저널의 홍보협찬으로 “2021 행복상자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십시일반 동포들의 정성을 모았다.
또한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금년도 광복절 경축행사 지원금 사용목적변경 승인을 받고, 총연합회 자체 재정을 추가하여 행복상자 내용물 인 생필품 및 마스크 등을 구매했다.
총연은 지난 8월 2일부터 8월 12일까지 각 지역 한인회장의 추천을 받아 “생필품 및 마스크 상자” 수령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종전 행복의 쌀 나누기 캠페인 수령대상자는 1세대 독거노인, 기저질환자, 고령층 저소득자 등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번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은 젊은 세대의 실직자, 자영업자, 유학생, 선교사, 목회자 등 계층이 다양하다. 실직과 자영업체 사업부진으로 인한 생계곤란 등 사유도 다양해졌다.
박선유 총연회장은 “이번 생필품 및 마스크 상자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동포들에게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느끼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희망과 용기를 부여하고자 캠페인을 시작하였다”고 설명하면서 각계각층의 호응과 참여에 감사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동포들을 보살피며 동포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연은 지난 1월 5일 1차 특별사업으로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동포 135세대에게 생필품 및 마스크를 우송했고 또 2차로 2월 9일 100세대에게 쌀, 떡, 고추장 등 한국식품이 든 행복상자를 보낸바 있다.
【제공 : 재독한인총연합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