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칠란트에서 자리 잡고 살기 – ‘세무상식 편’행사 개최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 이하 총영사관)이 우리 동포들의 권익 증진 및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도이칠란트에서 자리 잡고 살기-세무상식’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1년 9월 29일 오후 3시부터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도이칠란트 내 회사법 및 세법 분야를 전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병구 회계사(FIDELIS Accounting GmbH)가 발표자로 초청되었다.

김 회계사는 △  도이칠란트 진출 한국기업 및 재독 개인·법인 사업자의 법적 형태 △ 각 법적형태 별 세제 지원 및 절세 방안 △ 사단법인에 대한 회계 및 세무 규정 △ 코로나19 상황하의 개인연말정산 및 재택근무에 따른 소득공제 요건 등 기업 및 동포 사업가로부터 사전에 접수된 질의와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총영사관의 ‘도이칠란트에서 자리 잡고 살기’시리즈 여섯 번째 행사인 이번 ‘도이칠란트 진출 한국 기업 및 한인 개인 사업가을 위한 세무 상식’ 설명회를 통해 한국 기업 및 재독 한인 사업가들의 세무규정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시켰다는 평이다.

또 총영사관은 주요 발표 및 질의 내용을 정리하여 공관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도이칠란트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재독 개인·법인 사업자들의 도이칠란트 세법에 대한 이해를 계속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영사관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매월 특정 주제를 정해 전문가의 의견과 조언을 듣고,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에 대해 서로 대화하는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프랑크푸르트 경찰청 담당자의 도이칠란트 도로 및 교통 법규 안내, 6월 호흐타우누스지역 외국인청 부청장의 체류허가, 7월 노동법 전문 변호사의 직장 내 부당 처우 및 불법 해고 대응 등에 관한 강연을 실시한 바 있다.

【 이 순 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