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대한골프협회 정기총회

차기 회장으로 김학순 현 회장을 재추대

Mettmann 】재독대한골프협회(회장 김학순)는 그동안 코로나 펜더믹으로 미루었던 정기총회를 2022년 5월 27일 개최하였다.

매트만 골프장(GOLFCLUB METTMANN e.V.)에서 임원 20명이 참가한  친선골프경기를 마치고,  김학순 회장 정원으로 이동해 회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용근 수석부회장 진행으로 정기총회가 열렸다.

총회는 김학순 회장의 업무보고, 박영희 재무의 재정보고, 서병호 감사의 감사보고, 차기 회장선출, 기타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차기(12대) 회장선출에서는 지금까지 재독한인사회의 모범단체로 재독대한골프협회을 이끌어 온 김학순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하였다.

감사로는 서병호(수석), 이창준 회원을 선출했다.

기타 안건 토의에서 회원들은 재독대한체육회가 재독대한골프협회와 민속협회를 배제하고 정기총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성토하며 재독대한체육회에 적절한 해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독대한체육회가 타당한 설명을 할 경우 재독대한골프협회도 동포사회의 화합차원으로 재독대한체육회의 산하 단체로서 역할과 의무를 이행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전국체전 참가선수 선발 안건에 대해서는 전독한인골프대회와 광복절기념골프대회 개최 후, 대회 성적을 합산하여 전국체전 참가선수를 선발해 오던 관행을 금년에는 여러 가지 사정상  광복절기념골프대회 성적으로만 선수를 선발하기로 결정하였다. 광복절기념 골프대회는 골프장 예약이 되는 대로 공식적인 일정을 발표하기로 했다.

고령화 되는 동포사회의 골프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토의에서는 2세, 3세 등 젊은 피 수혈이 급선무임을 공히 인식하고, 젊은 골프회원 발굴 및 영입 등 미래지향적인 골프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회원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 재독대한골프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