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해외현장실습 및 한식홍보 행사

Frankfurt】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호텔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황수정 교수와 학생들이 2022년 7월 19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프랑크푸르트 지점에서 한식홍보활동을 펼쳤다.

대구한의대 호텔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학생들이 해외 현장실습의 일환으로 음식 서비스분야 다국적기업인 도이칠란트 소덱쏘(Sodexo)사가 단체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직접 한식을 조리하여 배식하며 한식을 홍보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식단으로 소불고기,  김치, 멸치땅콩조림, 계란말이, 단무지, 밥, 된장국 등 한식을 제공했다.

이번 독일(도이칠란트)  현장실습은 대구한의대 호텔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황수정 교수와  전수민, 전누리, 임나은, 전동준 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현장실습 및 한식홍보에는 소덱쏘사 한식부 책임  정양화  조리장이 통역 및 현장 지도를 도맡았다.

매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 6백여 직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한다는 소덱쏘사 마리타 비보(Maritta Bibo) 지점장은 “아직 코로나 여파로 재택 근무하는 직원이 많아 오늘은 150여 직원들만이 한식을 즐겼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음식을 접한 고객들에게서 만족스런 표정을 읽었다”며 대구한의대 측에 사의를 전했다.

한식 점심 식사를 마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 직원 카스텐(Carsten),  요아힘 (Joachim)씨 등은 공히  “맛있게 잘 먹었다”고 답했다.  요아힘씨는  “김치의 매운 맛이 좀 더했으면  더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불고기를 맛있게 먹었다는  후라우 부쉬만(Frau Buschmann)은 “한국 음식은 신선한 건강식이다”고 평하면서 주변 친구들의  취향이 점점 즉석 그릴을 선호하는 편으로, 한국 식당의 식탁  즉석 구이가  인기라고 답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2018년 도이칠란트 소덱쏘(Sodexo)사와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매년 소텍쏘 지점을 순회하며 해외현장실습 및 한식홍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현장 실습과 견학 등 일정을 마치고 소텍쏘사측에서는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인증서)을 전달했다.

【이 순 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