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6 고속도로에 8,500여 대의 자전거로 교통 체증

A66 고속도로에 8,500대의 자전거로 교통 체증

비스바덴】 2022년 8월 28일 일요일 오후,  헤센의 교통, 환경 및 사회 단체 연합은 헤센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헤센주 경제 교통부 장관인 타렉 알-바지어(Tarek Al-Wazir)에게 70,232명이 사인한  청원서를 전달했다.

또  얼마나 시급하게 교통 환경을 개선해야 하는 지를 강조하기 위해 헤센주 전역에서 약 8,500명이 자전거로 프랑크푸르트에 모였고, 교통이 통제된 A 648 / A 66 고속도로를 통해  비스바덴 까지 37 Km를 달렸다.

지난 8월 27.28일 도이칠란트의 고속도로 유한회사(Autobahn GmbH)와 독일 연방정부는 A66에서 자전거 운행계획에 대해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Wiesbaden의 지방 행정법원과 Kassel의 고등 행정법원은 이 소송을 기각했다.

주도인 비스바덴에 모인 단체 연합은 12,0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대규모 교통 개선 축제를 열었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지역 대중교통 ▲지속적인 자전거 네트워크 ▲ 넓은 보도 및 안전한 학교 등교길 등 자동차 교통에 대한 환경 친화적인 대안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제안된 교통 ‘턴어라운드 법(Traffic Turnaround Act)’ 등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독일 일반 자전거 클럽(ADFC), 독일 교통 클럽(VCD), 독일 도보 교통 협회(FUSS e.V.)의 헤센 주 협회 등이 헤센 교통 턴어라운드 법의 입법을 지지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