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전 경북지사 임명

▲ 윤석열 대통령이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했다. (사진: 대통령실)

서울】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관용 신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구미시장으로 3선, 경북도지사로 3선 등 40년 이상 공직 생활을 했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이날 김관용 수석부의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김 수석부의장은 취임식에서 “민주평통이 국내외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만들어나가는 바다, 대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77주년 광복절에서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대해 설명하며, “한반도의 비핵·평화·번영을 위해 기틀을 마련해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0년에 설치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내에 자문위원 1만6천여 명이, 해외에 자문위원 3천900여 명이 있다.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임기는 2년이다.

【제공: 민주평통 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