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함부르크총영사관 4355년 국경일 기념 리셉션

함부르크】주함부르크총영사관(총영사 정기홍)은 단기 4355년 국경일 기념 행사를 2022년 10월 10일(월) 17시 30분부터 함부르크 시내 Grand Elysee Hamburg 호텔에서 주재국 주요인사, 외교단, 재외동포, 지상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정기홍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한-독 양국이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지속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달성, 디지털 전환 등 시대적 과제를 맞아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바 내년 수교 140주년 계기에 양국 관계가 더 높은 수준으로 격상되기를 기원했다.

미하엘 베스트하게만(Michael Westhagemann) 함부르크주 경제부 장관은 축사에서 한-독 양국 간 광범위하고 높은 수준의 교역이 이루어지고 있고, 특히 에너지 위기를 맞아 기후 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양국이 협력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한국과 북부도이칠란트 간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해온 주함부르크총영사관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축사 후에는 축하공연(함부르크 음대 재학 중인 유학생 테너 2인의 공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홍보 동영상 시청, 한식 뷔페(불고기, 닭강정, 잡채, 김밥, 정과 등)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국경일 행사는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서 주재국 인사 및 재외동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함부르크 지역 차세대 한인들과 함부르크 대학교 한국학과 재학생, K-POP world festival 지역 예선 입상팀 등 한국에 관심이 많은 젊은 도이치인들이 다수 참석하여 한-독 차세대 외교 네트워크의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된다.

【정 명 옥 명예기자】(자료제공: 주함부르크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