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대사관 민주평통 유공 자문위원 표창장 전수
Berlin】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대사 김홍균)은 2023년 2월3일 대사관에서 2022년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범 자문위원에 대한 의장 표창장을 전수하였다.
김 대사가 김상국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협의회장 박선유) 베를린지회장과 프랑크푸르트분회 정다운 자문위원에게 유공 자문위원 의장 표창장을 전수했다.
전수식에는 대사관 권원직 공사, 전준석 영사, 박원재 통일안보관 등이 배석하고 민주평통 박선유 북유럽협의회장, 베를린지회 박병옥 간사, 윤옥희, 이상숙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하였다.
김 대사는 격려사를 통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통일과 관련하여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특별히 차세대 동포들이 한반도의 평화 통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일내의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보다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상국 지회장 공적사항은 아래와 같다.
2000년 유학생으로 도독하여 베를린 국립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베를린 국립대 전임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에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독일 정치·경제·군사정책을 수집 보고 하는 업무 담당.
2014년부터 베를린 국립대학에서 통일정책을 연구하며 한국 정부 주관 공무원 남북협력 인재 양성과정의 해외연수 전담. 독일 정당(집권 사민당) 및 정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 현직 정치인 대상 한반도 통일 정책을 확산.
2019년부터(19기)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자문위원이며 현 민주평통 20기 베를린 지회장으로 활동 중. 2019년 10월 베를린 국립대학 학술대표단으로 평양 방문, 학술교류 협의 및 환경 분야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 2013년부터 베를린에서 독일 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대학 및 대한민국 입법, 사법, 행정기관 해외 연수 및 방문자 대상 통일 교육을 시행 .
정다운 자문위원은 이미 지난 1월24일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 주최 동포초청 신년하례식에서 고경석 총영사로부터 의장 표창장을 전수 받았다.
한편 김홍균 대사는 지난 1월 27일(금) 독일지역 공관장회의 에서 주 본분관 허승재 총영사에게 민주평통 의장 표창장을 전수한 바 있다.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