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한국대사관 제17회 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주독일 김홍균 대사는 2023년 12월13일(수) 제17회 한인의 날 유공자로 국민포장을 받은 문정균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총회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신성식 전 베를린 글뤽아우프 회장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하였다.
문정균 총회장은 재독간호협회 회장, 코윈 담당관 등 여러 동포 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하였고, 지난 2년간은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월드킴와) 총회장으로 월드킴와 세계대회를 주최하고 전세계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데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
신성식 전 회장은 베를린 글뤽아우프 회장을 통해 파독 광부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였고, 현재에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해 수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홍균 대사는 축사를 통해 문정균 총회장과 신성식 전 회장의 수고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독일 한인사회가 서로를 돌아보고 도와주는 모범적인 공동체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박영희 재독간호협회 신임회장, 정명렬 재독한인총연합회 부회장, 하성철 재독독도지킴이단 단장, 박병옥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독일지회 사무총장이 참석하였다.
(주독한국대사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