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민주평통 의장 표창장 수상
Frankfurt】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대통령, 이하 민주평통)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협의회장 고창원)는 2024년 2월2일 오후 6시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관저에서 2023년도 모범공무원에 대한 민주평통 의장 표창장 전수식을 거행하였다.
차순우 동포담당 영사와 이종원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부회장이 진행한 이날 전수식에서 고창원 회장이 고경석 총영사에게 민주평통 의장 표창장을 전수하였다. 정다운 프랑크푸르트지회 간사는 고 총영사에게 꽃다발은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양승욱 수석감사, 이종원, 조윤선 부회장, 김병학 프랑크푸르트지회장, 정다운 지회간사, 정은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고 총영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고창원 협의회장은 축사에서 “고 총영사님은 우리 교민들이 프랑크푸르트공항 자동출입국심사대(EasyPass)를 통해 우리들이 쉽게 출입국 할 수 있게 훌륭한 일을 하셨고 또 프랑크푸르트에 오셔서 교민들에게 성심성의껏 대해 많은 교민들이 엄청 칭찬도 많이 하시고, 좋은 일도 많이 하셔서 저희들이 이번 기회에 표창을 상신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고 총영사와 부인 송현선 여사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 총영사는 수상소감에서 “저는 총영사로서 당연히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것 이고, 총영사관도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평통위원님들께서 제가 하는 일을 너무 높게 평가해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고 이렇게 표창을 받게 해 주셔서 평통위원님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새로 평통위원님들께서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시는데 더욱 활발하게 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일, 번영과 자유에 기여하시고 동포사회에서도 단합 화해하고 앞으로 쭉쭉 뻗어 나갈 수 있게 선봉장이 되어주시라”고 당부했다.
전수식 후에는 총영사가 초대한 만찬이 이어졌다.
*주: EasyPass 출입국심사란: 2014년부터 원활한 공항 출,입국 관리를 위해 유럽의 공항내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eGate)에 전자여권(ePassport)을 제시하고 얼굴과 생체 비교 과정을 거쳐 출입국이 허용되는 제도이다. 자국(도이칠란트) 국민은 여권 대신 전자신분증을 사용할 수도 있다.
도이칠란트 연방경찰이 유럽연합과 공동투자하여 ‘이지패스(EasyPASS)’라 불리는 부분자동화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순차적으로 베를린-쉐네펠트, 베를린-테겔,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함부르크, 쾰른/본, 뮌헨 공항에 도입했다. 2019년에는 슈투트가르트와 하노버 공항에도 이지패스가 설치됐다.
■ 유럽연합 출입국 규정에 따라 유럽 연합 회원국(EU), 유럽 경제 지역(EWR), 스위스(CH) 국적 12세 이상 국민들이 유효한 전자 여권을 소지하고 국경을 넘을 때 이용한다.
■ 도이칠란트 비체류자나 비자가 없는 외국인: 2018년 12월 1일 부터 대한민국, USA,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타이완의 18세 이상 국민은 유효한 전자여권으로 EasyPASS-RTP(Registered Traveller Programme) 사전 등록을 통해 자동출입국심사대(eGate)를 이용할 수 있다.
■ 도이칠란트 거주 허가 소지 외국인: 2023년 7월 3일(월)일부터 모든 외국인(만 12세 이상)은 출입국 시 외국인청에 체류허가 신청시 등록한 전자 여권으로 도이칠란트내 공항(8곳)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출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