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한인회 담토어 공원에서 봄소풍 나들이
함부르크 한인회(회장 방미석)는 2024년 4월 22일(월) 봄소풍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아침 11시에 함부르크 담토어역에서 만나 담도어파크(Dammtorpark) 꽃 구경도 할 겸 한 시간 반 동안 플란텐 운 블로멘(Planten un Blomen) 등 공원을 한 바퀴를 돌았다.
꽃 구경 후에는 플라텐 움 불로멘의 로젠호프 커피숍에 앉아 함부르크한인회에서 주문해 제공한 김밥과 김치, 고기만두로 62명이 오순도순 함께 모여 앉아 점심 식사를 했다.
모처럼 확 트인 녹색의 아름다운 공간에서 활짝 웃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서로 담소를 나누며 모두들 즐거워 했다.
방미석 회장은 집 정원에서 뜯은 민들레와 명이나물 등을 양념에 버무려 손수 유기농 야채로 반찬을 만들어 왔다. 그 맛이 꿀맛 인데 야외에서 먹으니 오죽 맛이 있었겠는가!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두런두런 나누는 대화 가운데 오해도 이해로 풀리고, 정겨움마저 솟아나니 이것이 바로 소통하고 단합을 이룬 자리일 게다.
【 정 명 옥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