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탄츠스튜디오 5주년 기념 공연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버우어젤의 유카탄츠 스튜디오(원장 모진희)가 개원 5주년을 맞이하여 2024년 5월 10일 오후 7시부터 오버우어젤 슈타트할레에서 유카탄츠 문하생들의 발표회를 겸해 강사진들의 수준급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모진희 원장이 직접 사회(순차통역 킴 로쎌)를 맡아 진행한 이번 공연에 앞서 유카탄츠슈트디오가 자리한 오버우어젤의 안체 룬게(Antje Runge) 시장과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또 2부에서는 영상으로 전하는 축사(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삼육대 이미희 교수, 국립국악원 김영애 무용수, 익산시립예술단 최석열 예술감독 등) 가 있었다.
이 번 공연에서는 어린이 발레팀부터 성인 한국무용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였다.
1부에서는 키츠발레 a팀이 ‘어른이 된다면…’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부채 입춤(성인 한국무용)’, ‘보석(최유안)’ , ‘부채 시나위(권유나)’, ‘별사탕 요정들과 천사들(주니어 발레 베이직반+레벌 1반)’, ‘키토리(김연지)’, ‘한국무용 기본무(한국무용 전체)’ 등 순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LET’S TALK(초청무대 권민서)’, ‘케이-팝 댄스(케이 팝 댄스팀)’, ‘소고춤(기연정, 문혜지, 허지연)’, ‘파랑새(유예나)’, ‘인형의 시간 키츠발레 b)’, ‘체리 듀엣(주니어 발레 레벨 1.5)’, ‘너랑 나랑(주니어 한국무용)’ 등이 펼쳐졌다.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