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워킹홀리데이 워크샵 개최

FRANKFURT)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총영사 고경석)이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지회장 이은주)와 공동으로 도이칠란트 워킹홀리데이 워크샵을 개최했다.

2024년 6월 20일 오후 4시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차순우 영사 진행으로 열린 이날 워크샵에는 워홀러 20여 명과 월드옥타 임원 5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고경석 총영사가 환영사를 전하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랐다.  이어 이은주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장이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워크샵 첫 번째 연사로 정다운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위촉 워홀러 상담원이 워킹홀리데이 기본 정보를 공유하며 워홀러로서 도이칠란트에서 잘 적응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는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위촉 이상미 자문변호사가 도이칠란트 노동법, 특히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중 주의해야 할 규정에 중점을 두어 노·사간 분쟁의 실제 판례를 예로 제시하며 설명했다.

세 번째는 “독일은 어떤 나라인가?”라는 주제로 조인학 교포신문 편집장이 강연했다. 그는 도이칠란트와 프랑스, 유럽을 대표하는 기업을 비교해 가며 도이칠란트에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 기업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칼 대제(Karl der Große),  프랑켄 왕국을 시작으로 신성로마제국, 나폴레옹의 유럽 정복, 프로이센-프랑스(보불) 전쟁, 도이치제국, 제1차, 2차 세계대전, 동서분단, 재통일  등 도이칠란트 간략 근대사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주프랑크푸르트 한국총영사관 류승석 사건사고 영사협력원이 도이칠란트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 등의 실 예를 들어가며 워홀러로서 주의할 점과 사건, 사고 예방 대책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미나리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가 제공한 석식을  함께 나누며 워홀러-옥타 멘토·멘티 협약을 하고, 멘토·멘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