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동포단체 지원사업 추가 신청 받아
7월18일까지 관할 재외공관 통해 신청 가능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7월8일 ‘2024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관련,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추가 신청사업 대상은 한국 발전상 알리기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해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과 차세대단체, 경제단체, 조사연구단체 등의 활동, 한글학교 교사현지 연수, 한인회관 건립지원 사업 등이다.
재외동포청은 지원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단체는 7월18일까지 관할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면서, 심의위원회를 열어 동포단체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지원 여부 및 지원금 액수는 ▲재외동포 정책 목표와의 부합성 ▲거주국 재외동포사회 전체에 대한 파급효과 ▲동포사회에 대한 실질적 혜택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재외동포청은 밝혔다.
재외동포청 공지에 따르면 일회성, 전시성, 친목성 행사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재외공관을 통하지 않은 사업, 전년도 사업 결과보고서를 미제출한 단체의 사업, 영리목적인 사업 또는 지원요청액이 미화 1천500달러 미만인 사업 등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청 누리집(https://ok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순 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