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한인회, 맨발로 엘베강변 모래사장 걷기
함부르크한인회 맨발로 엘베강변 모래사장 걷기
함부르크 한인회(회장: 방미석)에서는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해 회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웃고 즐기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날리고 친목을 도모했다. 바로 맨발로 엘베 강변 모래사장 걷기 운동이다.
2024년 7월 3일 함부르크 엘베강 모래사장 외베괴네(Övegönne)에서 6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맨발 건강 걷기를 하였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에 많은 신경을 쓰는 회원들과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방미석 한인회장이 인사했다. 이어 미리 준비해 간 김밥과 김치 등을 나눠 먹으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소통했다.
맨발로 모래사장을 걸으며 더욱 친목을 돈독히 하고 상대편을 배려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함부르크는 엘베강이 흐르는 항구 도시로 대형 컨테이너 화물선들이 들락 날락 하며, 항구에 즐비한 대형 기중기들이 큰 항구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 몇 년 전에 발굴, 모래 사장에 위치한 큰 바위 (Alte Schwede)가 좋은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 선 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