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한국교육원, 한국어채택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Frankfurt) 주독일한국교육원(원장 이지선)이 개최한 ‘제 1회 한국어채택교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야스민 라시안(Jasmin Lasyan)과 카로타 호스텍(Carlotta Houstek)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 상장과 부상으로 한국 왕복 항공권을 거머쥐었다. 또한 오는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의 하나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리는 ‘해외 한국어 청소년 연수’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
최우수상에는 유우나 타카다 학생이 입상해 상장과 부상으로 150.-유로를 받았다. 우수상은 조세핀 만텔, 야리 로사, 아마벨 메타이 등 3명이 각각 차지해 부상으로 100,-유로씩을 받았다.
2024년 9월 22일 오후 2시부터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 베스트엔드 캠퍼스 (Campus Westend) IG-Farben-Haus 특별 무대에서 열린 이번 말하기 대회에는 도이칠란트내 한국어채택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이날 심사는 강효정(쾰른대 독문학박사), 김승은(칼스루에한글학교장), 조현구(코트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등 3명 심사위원이 맡아 수고했다.
이지선 교육원장은 도이칠란트에서 처음 열린 이번 말하기 대회를 계기로 한국어채택학교가 늘어나고 또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늘어나길 기대했다.
입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상 : 야스민 라시안 (Jasmin Lasyan, 칼스루에 훔볼트 김나지움), 카로타 호스텍 (Carlotta Houstek , 트리어 훔볼트 김나지움) ▲최우수상 : 유우나 타카다 (Yuna Takada, 칼스루에 헬름홀츠 김나지움) ▲우수상: 조세핀 만텔 (Josefine Mantel, 비스바덴 딜타이 슐레), 로사 야리 (Rosa Yari, 비스바덴 라이브니츠 슐레), 아마벨 메타이 (Amabel Metaj, 트리어 훔볼트 김나지움)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