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신규 취항
FRANKFURT) 티웨이(T’way)항공이 인천-프랑크푸르트 정기편 노선에 취항했다.
2024년 10월 3일 10시 20분 한국 인천 공항을 출발한 티웨이(T’way)항공 TW 403편이 이날 17시 30분경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 날 TW 403편으로 한국을 떠나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첫 입국한 박제완 승객은 우리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첫 운항이라서 기대 반 걱정 반 마음으로 출항했는데 쾌적하고 승무원들도 친절하여 편안하게 날아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권혜진 여성 승객은 “첫 프랑크푸르트행 티웨이항공 승객이어서 영광스럽고 또 승무원들의 서비스가 좋아 편안했다”고 비행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 날 티웨이항공 TW 404편은 19시 50분 경 승객 250여명을 태우고 프랑크푸르트공항을 출발,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티웨이항공의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이날부터 주 3회(화, 목, 토) 일정으로 운항하고 11월 25일부터는 주 4회로 증편해 운항 예정이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는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좌석은 총 246석으로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된다.
티웨이항공 수속카운터는 프랑크푸르트공항 2청사 E지역 916 – 920 이다. 출국 케이트는 E5이다.
운항 스케줄은 TW 403편 인천공항 1청사 10시 20분 출발 – 17시 40분 프랑크푸르트 공항 2청사 도착, TW 404편은 프랑크푸르트 공항 19시 40분 출발, 다음 날 14시 50분 인천공항 1청사에 착륙한다.
한편 티웨이항공에서는 첫 취항 기념으로 오랫동안 고국방문을 못한 근로자 출신 노령 동포 20명에게 특별 할인항공권을 제공하며 예우했다. 이들은 60, 70년대에 파독근로자로 이역만리 타국 서도이칠란트에서 온 갓 어려움을 극복하며 열심히 일해 벌은 외화를 대부분 고국으로 송금하여 외화가 절실하던 조국의 근대화에 초석을 놓은, 현재 백발이 된 유공자들이다.
【 홍 기 만 , 유 종 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