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한인천주교회 은총시장, 기쁨의 잔치!
프랑크푸르트 한인천주교회 은총시장, 기쁨의 잔치!
프랑크푸르트 한인천주교회 (Bertramstr. 43, 60320 Frankfurt am Main 소재) 주일학교는 10월 13일 본당 친교실에서 ‘은총시장’을 개최하였다. 김준한 빈첸시오 신부의 지도하에 열린 은총시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 하였으며, 총 47명의 초등부 어린이들과 16명의 중고등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주일학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였다.
은총시장은 미사참례 및 주일학교 참여도를 높이며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미사참례, 교리출석 등을 통하여 모은 은총표를 ‘탈렌트’로 바꾸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인데, 은총표가 부족한 어린이들이 탈렌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게임(룰렛, 날아라 탁구공, 성경구절 찾기 등)을 준비하여 주일학교 어린이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였다.
시작 기도와 레크레이션 후 인형, 학용품, 장난감, 액세서리, 간식류 등의 흥미로운 물품 판매와 은총랜드 및 은총식당 영업을 개시하며 다채로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올 해 은총시장은 초등부 어린이들을 위하여 중고등부가 ‘은총랜드’라는 이벤트를 직접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였다.
은총랜드에서는 뱃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은총 덩크슛 등의 이벤트와 팝콘, 솜사탕 판매로 초등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봉사의 기쁨과 학생들 간 친밀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있었다.
또한 학부모들의 단체인 ‘자모회’에서는 제육컵밥, 떡복이, 어묵꼬치, 만두와 와플 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은총시장은 경품권 추첨 프로그램인 ‘행운의 보물상자’ 에 응모한 경품궘 추첨을 통해 총 6명의 어린이들에게 설레임과 짜릿한 당첨의 기쁨을 선사하였다.
주일 미사 후엔 자모회가 준비한 떡복이를 신자들이 함께 먹음으로써 모두가 은총시장의 기쁨을 나누었으며, 아울러 행사를 위해 준비한 교사들과 자모회, 신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은총시장이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
【기사제공 : 윤 유 선 주일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