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일한인태권도협회 창립 기념 태권도 세미나 성황
KOELN) 재독일한인태권도협회(회장 김홍영)가 2025년 3월8일 13시부터 17시까지 쾰른 소재 무사도태권도도장에서 협회 창립기념 제1회 태권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강사로는 장재희(9단, 뮌헨), 조인용(7단, 퓌어트) 두 사범이 수고했다.
46명이 참가한 이날 세미나에는 검정띠 소유 성인 20여 유단자들과 유단자급인 15세 미만 품띠(검정-빨간띠) 학생들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배웠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홍영 사범 제자 43명과 정지언 사범 제자 2명, 정한규 사범 제자 1명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장재희 사범은 주로 태권도의 기본동작의 중요성과 기본기술, 품새 응용 등에 중점을 두어 세미나를 이끌었다.
아울러 조인용 사범은 태권도 실전 기술과 호신 기술 등에 관해 실제 시범을 선보이며 지도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한규, 김오순, 박모화, 조금일, 김상열, 김지연, 마이클, 김새롬, 김아롬, 김홍영, 이상명 사범들도 함께 했다.
김홍영 회장은 개회인사에서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실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안전에도 유의해 신체 건강을 해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우리뉴스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이번 세미나는 지난 달 창립된 재독한인태권도협회 기금 마련을 위한 재능기부 차원의 자선세미나라고 설명했다.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