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 고경석 총영사, 슈투트가르트 부시장 면담
-우리 국민에 대한 체류 허가 발급 절차 간소화 요청-
주프랑크푸르트 고경석 총영사는 2025년 3월 19일(수) 슈투트가르트 시청을 방문하여, 슈투트가르트 지역의 체류 허가 발급을 담당하는 외국인청을 관장하고 있는 클레멘스 마이어(Clemens Maier) 슈투트가르트부시장(Bürgermeister)을 면담하였다.
고 총영사는 주재원, 유학생 등 우리 국민 다수가 슈투트가르트시에 거주하고 있으나, 최근 슈투트가르트시가 체류 허가 발급에 가장 오래 소요되는 도시 중 하나라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들의 정착 및 경제 활동에 어려움이 크다고 하며, 체류 허가 발급 절차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발급이 가능하도록 슈투트가르트 시정부와 마이어 부시장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요청하였다.
마이어 부시장은 한국 국민 및 한국 기업은 슈투트가르트시의 지역 경제 활성 및 다양성 추구에 있어 굉장히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체류 허가 절차가 장시간 소요되는 것은 난민 유입 및 외국인청 내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한국 국민을 포함 슈투트가르트의 모든 외국인이 겪는 공통적인 문제로서 시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였다.
그 일환으로 최근 인력을 충원하고 있으나 실무 배치를 위해서는 약 1-2년 간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마이어 부시장은 국가별 차별을 둘 수는 없으나 한국 기업 주재원 및 국민들의 신속한 체류 허가 발급을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라고 담당 기관에 지시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고 총영사와 마이어 부시장은 이러한 긴밀한 소통이 상호협력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으고, 금번 면담을 계기로 구축된 소통 채널을 유지 및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원활한 정착 및 경제 활동, 권익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제공 :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