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칠란트 한국유학박람회 베를린과 튀빙겐에서 열려
한국유학 해외 인지도 제고 및 한국의 고등교육 글로벌 경쟁력 강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일환으로 대한민국 국립국제교육원과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은정) 주최로 도이칠란트 내 베를린과 튀빙겐에서 해외 한국유학 홍보를 위한 한국유학박람회(STUDY IN KOREA Education Fair)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도이칠란트내 학생 및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학·대학원 진학,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한국의 다양한 고등교육 기회를 안내하고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각 대학의 장학제도, 입학 요건 등 실무 정보도 제공되었다.
한국에서 고려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부산대, 국립강릉원주대, 차의과대학, 한국학중앙연구원, 원광보건대 등 8개 대학교가 참가해, 각각 대학홍보와 함께 유학생 유치에 집중했다. 참가신청을 냈던 국립군산대와 경동대학은 일정을 취소하고 참가치 않았다.
박람회는 먼저 2025년 6월16일(월) 14시부터 18시까지 베를린 자유대학교(Freie Universität Berlin, L115 & L116, Otto-von-Simson-Str. 26)에서 개최되고, 이어 2025년6월18일(수) 15시부터 19시까지 튀빙겐 대학교 (Universität Tübingen, Neue Aula, Großer & Kleiner Senat, Geschwister-Scholl-Platz)에서 도이칠란트 한국유학박람회가 열렸다.
임상범 주독일대한민국 대사는 주독일한국교육원 주관으로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 도이칠란트 한국 유학박람회에 참석, 개막 축사를 통해 도이칠란트 학생들의 한국 유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독려하고, 베를린 자유대학교 측에 감사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아울러 제반 행사를 준비한 이지선 주독일한국교육원장을 격려하면서, 남은 행사 일정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원했다.
6월18일 튀빙겐 2025 도이칠란트 한국유학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이지선 주독한국교육원장 개회사, 김은정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축사, 크리스토프 존넨솨인(Christoph Sonnenschein)튀빙엔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각 대학 별로 프레젠테이션과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변화를 위한 유학생 유치기반 강화 및 고등교육 단계의 한-도이칠란트 또 유럽 간 교육교류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특히 도이칠란트 및 유럽내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학부모, 교육자 등의 관심이 집중되었다고 평가된다.
이번 도이칠란트에서의 한국 유학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2024년 9월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Goethe University Frankfurt, Campus Westend, IG-Farben-Haus Norbert-Wollheim-Platz 1, 60323 Frankfurt am Main)에서 처음으로 도이칠란트 한국유학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튀빙엔 대학 행사에 행사장이 비좁다고 생각할 만큼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시종일관 많은 질문을 하는 등 관심이 표명 돼 “한국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역시나 대단하구나!”하는 느낌이 들게 했다.
그런데 정작 유학박람회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대학교를 홍보하기 위해 동행했다는 한 교수는 “한국대학에 도이치어학과가 많아져야 도이칠란트 학생들의 한국 유학도 늘어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한국 각 대학교에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도이치어학과가 많이 폐쇄되고 또 한국에서 도이치어 인기도 별로 이다.” 며 국제관계는 서로 윈윈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만회하기 위한 한국과 도이칠란트 정부 간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유학박람회 부대행사로 한복입고 사진찍기, 한식(닭강정, 잡채, 만두, 떡) 시식, 한국음료 시음 등 한국문화 홍보, 체험 기회도 제공되었는데. 각 체험 코너마다 사람들로 넘쳐 났다.
【이 순 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