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체육회, 제106회 전국체전 참가선수 선발 대회 개최

–제106회 전국체전참가 도이칠란트동포선수 선발–

재독한인체육회(회장 김상근, 이하 체육회)가 제106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선발대회 및 민속경기대회를 2025년 6월 28일(토) 중부 도이칠란트 노이스에 위치한 얀 슈타디온(Jahn Stadion)에서 개최했다.

이날 10시 30분 김용길 체육회 사무총장 진행으로 개회식이 열렸다. 선수 입장, 국민의례, 김상근 회장 개회사,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축사, 김계수 박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김 회장은 개회사에서 먼저 전국각지에서 대회에 참석해 준 선수, 임원, 응원단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화창한 날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오는 10월 제 106회 전국체전이 25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게 된다.”며 오늘 각 가맹 경기단체별로 도이칠란트 동포선수단을 선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경기 중 건강을 해치지 말고,  2, 3세 차세대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여 우리의 스포츠 전통을 이어가며 또 전통 민속놀이도 함께 즐기자” 고 강조했다.

 

정성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재독한인체육회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동포사회에 올바른 체육회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며 “오늘 함께 뛰며 땀 흘리는 체육활동을 통해 동포사회가 한마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참가 선수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회 준비에 수고한 김상근 회장 이하 임원들의 노고를 박수로 위로 하자며 박수를 주문했다.

체육회 고문인 김계수 박사는 9순의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 참석하여 “녹색 운동장에  건장하게 서있는 여러분들을 보니 나도 힘이 절로 난다.”며 선수들에게 선전을 당부했다.

이영광 선수대표가 선수선서를 하고 이어 강덕진(Dr. Keller), 강나리 부녀가 심판선서를 했다.

레클링하우젠한인회장인 하리라 목사는 “오늘 경기가 사고 없이 무탈하게 잘 진행되고, 우리나라와 재독한인체육회의 발전을 바란다.”고 기도했다.

재독한인태권도협회(회장 김홍영 사범)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이 신출귀몰한 시범으로 많은 박수를 받으며 인기를 독차지 했다. 전 도이칠란트 태권도 대표선수 출신으로 시범단을 이끄는 김아롬 사범이 고난도 격파시범을 선보였다.

태권도 시범에 이어 김계수 박사가 나무 송판을 손당수로 격파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김상근 회장이 축구 시축을 하고 경기가 시작됐다. 축구 종목에는뒤셀도르프, 쾰른, 프랑크푸르트 등 청년 3개 팀이 참가했다.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와 검도 경기가 진행되었다. 탁구 종목 여자부에서는 김순자 선수가 남자부에서는 박양수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 자리에서 정한규 탁구협회장은  색소폰과 하모니카를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테니스 종목은 프랑크푸르트 근교 슈타인박흐(Steinbach) 테니스장에서 재독대한테니스협회(회장  ) 주최로 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렸다.  테니스 체전참가 선수단은 감독, 남정우, 코치, 최수금, 단식 여: 이훈영, 단식 남: 서승표,  복식 남: 인형민 오도근 선수이다.

재독한인골프협회는 지난 6월 15일 카셀근교 굿 비스만호프골프장에서 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여자 김푸른(베를린), 지옥례(프랑크푸르트), 남자  표락선(베를린),  김갑성(뒤셀도르프) 선수 등을  선발했다.

금년에 처음 개최된 검도 종목 경기에는 대한검도회 소속 김웅 공인심판이 참석해 공정하게 판정, 선수를 선발했다.

오후 장년부 친선 축구경기와 민속놀이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김상근 회장은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 상장, 상품, 상금을 전달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졌다.

【유 상 근, 이 순 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