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재독충청인 간담회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도이칠란트에 사는 충청인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2025년 7월 25일 프랑크푸르트 근교 바트 조덴의 한 식당에서다.
재독충청인향우회(회장 김거강) 김우선 고문, 조창희·장세균 자문위원, 한상원 다름슈타트한인회장 등 재독충청인향우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구의 반대편 도이칠란트에서 충청인들을 만나 뵙게 되어 무척 반갑다”면서 “멀리 타국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재독충청인 여러분들께 인사를 전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아울러 김 지사는 “타지에서 생업에 바쁘신 데도 늘 고향 충청도를 사랑하시며 도정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협조에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정 현황을 설명하면서 SK하이닉스 등 충북의 반도체 산업이 전국의 7.5 프로 정도로 전국 시·도 중 경기도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충북의 반도체산업 제조업 출하액이 약 13조 원이라고 밝히며, 반도체 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어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는 충북도내 전체 수출품목 중 28.5%에 달하는 대표적인 먹거리 산업이다.
김 지사는 특히 충주댐, 대청댐을 소환하면서 풍부한 물의 고장 충북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충북은 수도권의 생명줄인 깨끗한 물을 보내주고 또 장마 때는 홍수를 조절하여 수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도 했다.
김 지사는 “충청권에서 차기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리며 “현재 도이칠란트 중부 루어지방에서 열리고 있는 ‘2025년 라인-루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운영, 진행 등을 살펴보고 또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 받으러 출장 왔다”고 밝혔다.
그는 2027 충청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하며, 양궁, 펜싱, 체조 등 18개 종목에 150개국, 약 1만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27년 충청 U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충청인들은 물론 도이칠란트 거주 한인 동포들의 아낌 없는 성원을 기대했다.

재독충청인향우회 김우선(태권도 사범) 고문은 환영사에서 김 지사 일행의 방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날로 발전해 가는 충청북도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김 지사 일행의 업무 여정이 차질 없이 잘 이루어지고 또 2027년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했다.
한편 이번 김 지사의 도이칠란트 출장에는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 남윤희 체육진흥과장, 실무진, 취재기자 등 10여명이 수행했다.
【유 종 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