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총연, 광복 80주년 경축 행사 성황리 개최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정성규, 이하 재독총연)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경축행사 및 민속대잔치를 2025년 8월16일 오전 10시 카스트롭- 라욱셀 오이로파광장 특설무대와 할레(홀)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정성규 재독총연 회장, 임상범 주독일한국대사, 민재훈 주독대사관 본분관장, 김영기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도이칠란트 NRW주의원이면서 NRW주 지방자치, 건설 및 디지털화부 요셉 호펜유르겐(Josef Hovenjuergen) 차관, 라지코 크라반야(Rajko Krawanja) 카스트롭-라욱셀 시장, 라이너 숼러(Reiner Schöler) 독한협회 NRW 지부장, 박선유 재독총연 고문 등이 특별 설치된 무대위에 자리하고 경축식이 시작됐다.

복흠풍물패(대표 최태호)의 길놀이와 김성우 박사의 태평소 연주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20여 각 한인회 별로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입장했다.
국기에 대한 경례후 소프라노 여예은이 이혜영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애국가를 경건하게 부르며 참가자 모두는 함께 제창했다.

이어 정성규 재독총연회장이 기념사를 했다. 김용길 재독총연 사무총장이 무대 위의 내빈들을 소개했다.
제 80주년 대통령 경축사를 민재훈 본분관장이 대독했다.

주독일한국대사 축사, 김영기 유럽한인총연합회장 축사, NRW주 요셉 호펜유르겐 차관 격려사, 라지코 크라반야 카스트롭-라욱셀 시장 격려사, 라이너 숼러 독한협회 NRW 지부장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모든 인사말, 축사 등은 동포2세 김성우 박사가 한국어-도이치어, 도이치-한국어 유창한 순차통역으로 이해를 도왔다.

친한파인 라이너 숼러 독한협회 NRW 지부장에게 임상범 대사가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했다.

광복 80주년 축하 공연에 한국에서 초청되어온 진윤서 트로트가수에게 정성규 재독총연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민국 저가항공사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지점(지점장 서혁진)에서 오랫동안 모국방문을 못한 동포들에게 기증하는 무료항공권을 조용태(뮌스터란트) 등 2명에게 정성규 회장이 전달했다.
테너 이원석, 양현중, 베이스 바리톤 김기범 등이 광복절 노래 선창으로 참가자 전원이 함께 열창했다.
박선유 재독총연 고문이 만세삼창(대한민국을 위해, 재독동포를 위해 , 차세대를 위해)을 선창하고 참가자들은 목청 껏 만세삼창을 따라 외쳤다.

기념식이 끝나고 최경하 1문공분과위원장이 진행하는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먼저 재독총연 임원들이 재독총연가 ‘자랑스런 재독한인동포여’ 를 합창했다. 이어 동포 춤꾼들의 ‘신바라춤(이경화 교수지도)’ 공연, 케이-팝 커버댄스 시범(NV Dance Crew), 진윤서 트로트 가수의 ‘머나먼 고향(나훈아 곡)’ 열창 등이 이어졌다.
또 성악가(테너 이원석, 양한준, 베이스바리톤 김기범) 3인의 ‘향수(이동원 곡)’ , 프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중 ‘아무도 잠들지 못하리(Nessun dorma)’ , 성악가 4인의 ‘아름다운 나라(작곡 한태수, 작사 채정은)’ 4중창, 소프라노 여예은의 독창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곡)’ 등 수준급 공연이 펼쳐졌다.

청중들의 계속되는 앙코르 요청에 네 성악가들은 ‘오 나의 태양(O Sole Mi O, 디 카투아 곡)’으로 화답했다.
재독총연 텐트와 각 한인회 텐트에는 바비큐 숯불구이와 함께 산해진미 한식뷰페를 나누는 화합의 오찬 시간이 이어졌다.

오찬 후, 진도북춤 공연, 국민체조, 플래쉬몹 독도 우리땅, 진윤서 가수 공연 등 문화 행사와 줄다리기, 제기차기, 줄넘기, 팔씨름 등 민속놀이가 펼쳐졌다. 아울러 어린이 그리기 대회(심사위원 선인정, 박병옥), 케이-팝 커버댄스 경연대회(심사위원 오수미 교수, Melina Otto) 등도 열렸다.
한편 이날 계획되었던 제기차기, 풍선터트리기, 신발던지기, 이마 위의 과자 먹기 등은 시간 관계상 진행하지 못해 아쉽게도 탁상공론으로 그쳤다.

■ 케이-팝 커버댄스경연대회 입상자 명단
1등 Xlov Cover Group(Paul, Albin, Olivia, Selin)
2등 Len Kayser
3등 Sui Chen Chengie & Christian
■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자
▲유치부: 최우수상 이루리, 우수상 이라나, 장려상 이보하
▲초등부: 최우수상 정태오, 우수상 이윤우, 장려상 이주아
▲중등부: 최우수상 이라온, 우수상 이루다, 장려상 김한나
■ 줄다리기 1등 Hamburg(회장 방미석), 2등 Münster(회장 서봉석), 3등 Berlin(회장 이영기)
■ 민속놀이
▲ 팔씨름(남) 1등 서재기(Bochum), 2등 요나스(Essen), 3등 이정하(Berlin), (여) 1등 조민영(Hamburg), 2등 김숙자(베를린)
▲줄넘기(남,여)
1등 박지은(Münster), 2등 이윤복(Essen), 3등 조형실(Augsburg)
【유 상 근, 이 순 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