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식 페스티벌 바비큐 파티 대박

-함부르크지역  한인 청년 요식업자들이 주최

함부르크 중심지 솬젠파크(Schanzenpark)에 위치한 슈뢰딩거스(Schrödingers) 문화센터에서 2025년 8월 17일 한식페스티벌 바비큐 파티(Korean Food Festival – BBQ Party)가 열렸다.

함부르크의 한인 2세 한신스벤 · 이동명 등  한인청년요식업자들이 준비한 이번 한식 페스티벌에는 많은 한식 마니아들이 몰려 행사장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줄서기가 100 미터 이상 이어지는 진풍경도 연출했다.

이날 행사는 무료 행사가 아닌 입장료를 내는 유료 행사임에도 수 천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어 K-푸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주함부르크 대한민국총영사관 이상수 총영사, 서정현 영사, 박가을 부영사도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방미석 함부르크한인회장, 정명옥 민주평통 함부르크분회장, 김남훈 북부글뤽아우프회장,  허채열 북부글뤽아우프회 고문, 대한노인회 함부르크분회장, 김금례 함부르크한인여성회장 등 단체장들과 한인동포들도 함께 했다.

함부르크 풍물팀이 사물놀이 공연으로 한국적 분위기를 이끌었고 한식을 더욱 맛나게 했다.

이날  식단에 김치는 물론이고, 바비큐, 김밥, 닭강정, 해물파전, 순대, 불고기, 팥빙수, 핫도그, 호떡 등 다양했다.

또한 한국 전통주도 인기리에 팔려나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한신 스벤은 “함부르크 시민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건강한 교류의 장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어우러지길 바라면서 잔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정기적으로 한국 음식 잔치가 열리길 바랐다.

그는 함부르크에서  ‘김치 가이스(Kimchi Guys) 1호점, 2호점’,  ‘소주할래’, ‘술술’,  ‘치킨집’,  ‘꼬끼오’ 등 요식업으로 성공한 전문 경영인이다.

한신 스벤은 한인들 중 특이하게 이름으로 아버지, 어머니 성을 함께 쓰고 있다.  아버지 한충남씨와 또 파독간호사 출신인 어머니 신애자씨 성을 따서 ‘한신’으로 쓴다.  “저를 낳고 잘 키워 주신 아버지,  어머니 모두 존경하므로 두 분의 성을 함께 쓴다”며 활짝 웃는다.

【함부르크=유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