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출신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 연임 성공

– 박종범 회장 유효표의  51%인 186표 득표-

– 감사에는 김원호(호주), 손호균(미국), 신현국(중국) 후보가 당선-

박종범 월드옥타(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의 여러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25년 10월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월드옥타 이사회의 총 상임이사 472명중 365명이 참여한 제23대 차기 회장 선거에서 186명(51%)의 지지를 받아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차봉규 후보(중국)는 124표, 황선양 후보(캐나다)는 55표를 각각 얻는데 그쳤다.

감사에는 김원호(호주), 손호균(미국), 신현국(중국)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또 월드옥타 이사장으로는 이연수(뉴질랜드) 후보가 당선됐다.

박 회장은 역대 회장 중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지난 2년 임기 동안 박 회장의 능력과 업적을 회원들이 사실상 인정해준 셈이다.

또 박 회장이 지난 22대 임기 중 월드옥타를 법정단체로 경제7단체 진입을 추진하던 월드옥타 특별법 제정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 김성원 국회의원이 지난 8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법안’을 국회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