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FRANKFURT) 배원자 다름슈타트한인회 고문이 대한민국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은정)은 2025년 11월 7일 11시 30분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수상자 전수식을 거행했다.

강대성 부총영사, 홍은주, 이주은,  전현진,  정승수,  홍근택 영사,  이미혜 재경관 등 공관원들이 배석하고, 배 고문의 장남 미하엘 카스파니(Michael Caspani),  조윤선 남부도이칠란트한인회장단 협의회장 등이 축하하는 가운데 차순우 영사 진행으로 열린 전수식은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만으로 국민의례를 마쳤다.

이어 차 영사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배원자 고문의 약력과 공적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배원자 고문은 1970년 간호사로 파독되어 다름슈타트시립병원(Klinikum Darmstadt)에서 45년 근속하고 정년퇴직했다.

배 고문은 2004년 설립된 다름슈타트한인회 창립멤버이다. 2008년 제2대 회장으로서 다름슈타트한인회를 법인체(e.V.)로 등록했다. 법인체 등록 이후 다름슈타트외국인협회가 주최하는 다민족문화축제에 참여자격을 얻어 한국문화, 여행안내, 한식 소개 등 한국관을 운영했다.

또 다름슈타트 성탄절장터(Weihnachtsmarkt)에 무료 참여자격을 얻어  떡볶기 등 한국음식을 판매하면서 인삼글뤼봐인을 개발, 제공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또한 2008년 다름슈타트 교육청에서 학교 교사(건물)를 제공 받아 다름슈타트 한글학교를 설립하였고, 2010년 다름슈타트시민대학에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도록 지원하며 한국어 보급에도 앞장서 왔다.

김은정 총영사가 배원자 고문에게 국무총리 표창장을 전수하고 배 고문의 가슴에 국무총리 수장을 달아주었다.

김은정 총영사는 “배 고문님의 공적을 보면 실제로 배 고문님 노고로 다름슈타트한인회가 발전해 온 것이 느껴진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했다.

또 “앞으로 더욱 더 건강하시고 다름슈타트한인회를 더욱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배 고문은 수상소감으로 “별로 잘 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김은정 총영사님과 총영사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오늘 제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와 주셨는데 너무 너무 고맙고 또 한편으로는 큰 빗을 진 것 같아 송구스럽다”며 감격,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

김 총영사는 배 고문의 수상을 축하하고 그동안 노고를 위로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오찬(도시락)을 제공했다.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