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 2025년 송년행사

Frankfurt) 2025년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회장 최인근) 송년행사가 2025년 11월 28일 18시 크론베르크 시민회관(kronberg Stadthalle)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제 9대 최인근 회장 취임 이후 첫 번째 실시되는 공식행사다.

행사는  회원 및 외부인사 등 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석 총무이사 진행으로 회장 인사말 및 주요인사 소개, 축사 및 격려사, 기념촬영, 건배사, 만찬, 강연, 문화공연, 경품나눔,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만찬, 문화행사 등 비교적 이날 행사의 프로그램이 잘 짜여진 편이나,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강연이라고 할 수 있겠다.

먼저 최인근 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주요 인사를 소개했다.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김은정 총영사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변경되어 강대성 부총영사, 이미혜 재경관이 참석하고, 류영호 금융감독원 프랑크푸르트 사무소장, 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 겸 프랑크푸르트무역관장, 김종민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부관장, 김재동 대한신용보증기금 프랑크푸르트지사장, 이연우 경기도 경제 과학 진흥원/ 경기도 비즈니스센터 소장, 서혁진 T-Way 항공 프랑크푸르트지점장, 필립 소콜로프스키(Philip Sokolowski) 슈발박흐시 경제개발담당관, 유준호 옥타 윤리위원회 부위원장, 류성은 제 23대 서유럽 지역회의 회장(파리지회장) 등이 내빈으로 소개되었다.

이어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7월에 제 9대 집행부가 출발했다며 9대 집행부는 그동안 World OKTA Frankfurt가 도이칠란트와 유럽에서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해 온 그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 더 긴밀한 회원 간 협력 ◈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 ◈ 독일·유럽·한국을 잇는 글로벌 확장 ◈ 차세대를 향한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 구축, 이 네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오늘 이 송년의 밤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 그 첫 페이지를 열어가는 자리”라고 송년회에 의미를 부여했다.

다음 순서로 강대성 부총영사와 김현철 관장이 축사를 하고, 류성은 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참석자 모두가 함께 기념촬영으로 기록을 남겼다.

만찬에서 먼저 건배사가 있었다. 김경숙 전 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장이 프랑크푸르트지회의 발전을 위하여 “나가자(김 전 지회장)! 세계로(참석자)!”, 이순희 부회장이 회원사 사업의 번영을 기대하며 “수리 수리 술 술(이 부회장)! 다 잘 풀릴거야(참석자)!”라고 외친 후 만찬이 시작되었다. 만찬은 캐터링 업소에서 주문했는데,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차려졌다.

만찬 후 강연이 이어졌다. 제일 먼저 류영호 금융감독원 프랑크푸르트 소장이 단상에 올라 ‘2026년 글로벌 경제전망 및 금융거래 유의사항’을 강연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귀한 내용으로 사업을 하는 사업자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발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Lee Global사 이덕주 대표는 ‘2025 OKTA Best Practice  모범사례발표 1 (인재연결, 육성사업)’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강연에서 본인의 사업 현황과 더불어 경영 철학, 운영방식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경청하였다. 이 강연은 특히 스타트업 단계인 회원사들이 벤치마킹하기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김민경 EUNKO e.K. 대표는 2025 OKTA Best Practice 모범사례발표 II (글로벌마케터)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본인이 어떻게 옥타와 연결되었으며, 옥타에서의 활동이 실제로 본인의 사업 육성에 어떠한 도움이 되었는지를 소상하고 구체적으로 발표하여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끝으로 DVAG사에서 일하는 장진영 대표는 ‘개인 & 사업 재무설계 서비스(DVAG)’에 관해 발표하여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재무관계에 관해 설명했다. 쉬운 예로 “사업자들은 세금지출을 줄이기 위하여 수입을 줄이는데, 그렇게 하면 정작 사업 확장을 위해 대출을 받을 때 불리하다”고 설명, 듣는 이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최인근 회장이 이덕주 Lee Global사 대표,  김민경 EUNKO e.K. 대표에게 베스트 프라이스(Best Prize)상을 수여하고,  2025 라이징 스타(Reising Star)상은 DVAG사 지사 장진영 대표에게 수여했다.

강연 후 펼쳐진 문화행사에서 정수진, 권수민, 정인영 여성 음악가 3인이 초겨울 밤에 펼쳐보인 환상의 세레나데는 잊기 어려운 추억이 될 것이다. 먼저 정수진 피아니스트가 판 베토펜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중 작품번호 13, 2악장 (Pianosonata No8 Op 13 2 Satz von L. v Beethoven)을 연주했다.  소프라노 권수민이 정수진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양영문 작사/김동진 작곡의 ‘신아리랑’을 불렀다.

이어 정인영 바이올리니스트가  이탈리아의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가 1904년에 작곡한 차르다시(Czardas 또는 Csárdás)를 연주했다.

마지막으로 권수민 피아니스트, 정수진 바이올리니스트, 정인영 소프라노가 김동헌 시/이원주 곡 ‘연’을 펼쳐 보였다. 이 곡은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사랑’, ‘기억 속의 그리움’, ‘자기 자신을 다 바치고 싶은 마음’ 같은 정서를 말함으로써 음악의 아련함과 아름다움을 지배한다. 관중석에서 앙코르 요청과 박수가 쏟아졌다.

서혁진 티웨이 항공 프랑크푸르트 지점장이 ‘기업우대 프로그램 협약 및 할인 혜택’에 관해 설명했다. 서 지점장은 2025년 11월 4일부터 티웨이항공이 도이칠란트지역 한국 중소·중견기업에게도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 실시한다며,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티웨이항공과 제휴 협약을 맺은 기업 또는 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임 할인, 수하물 추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기업우대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기업의 임,직원들은 ▲이용 실적에 따른 무료 항공권과 항공권 7% 할인 ▲ 수하물 8Kg 추가, 기차 연결 (도이칠란트, 내년 3월까지 무료, 이후 2등석 편도 40유로, 1등석 70유로) ▲여정 변경수수로 2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품나눔 이벤트가 펼쳐졌다. 경품으로는 한국 배를 비롯하여 고급 와인, 온열매트, 쌀, 라면, 한지공예작품, 골프공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었는데, 그 중에는 산삼주 같은 희귀품도 있었다. 회원들이 기증한 경품이 너무 많아서 참석자 모두 한 가지씩 다 받고 더 받은 사람도 있었다.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