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간호협회 2026년 신년하례회 및 연석회의 개최
–파독간호사 60주년 기행사 준비 등 “할 일이 많은 해”-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가 제18대 임원 상견례를 겸한 2026년 신년하례회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기념회관·한인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2026년 1월 13일(화) 12시 한인문화회관에 도이칠란트 거주 간호요원들이 베를린,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어 문화회관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바로 올해가 파독간호 60주년이 되는 해로 큰 행사를 앞두고 이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오늘 개최되는 ‘재독한인간호협회 2026년 신년하례회 및 연석회의’에 열 일을 제쳐 놓고 많은 간호협회 회원들이 모여든 것이다.

행사는 고순자 제1사무국장 사회로 박소향 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박소향 회장이 제18대 재독한인간호협회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임원들이 제각기 돌아가며 자신을 소개했다. 임원과 감사 등이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세배를 했다. 이어 박 회장의 신년인사, 노미자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의 격려사, 제18대 고문추대, 이사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가 있었다.

박소향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올해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이므로 말과 같이 강력한 힘과 뜨거운 열정으로 잘 해 보자는 덕담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연석회의 겸 신년잔치에 많이 참석해 주어 반갑다면서 파독간호사 60주년 행사 집행부가 열심히 파독간호사 60주년 행사를 잘 해낼 것이라며, 추진위원회에 함께할 사람은 언제나 대환영이라고 했다. 60주년 행사를 9월 5일 하루에 다 끝내는 것은 너무 아쉽다는 여론이 많아서 9월4일, 5일 이틀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도 밝혔다.

또한 10월 23일 경부터 모국방문이 시작되는데 이번에는 모국방문과 동시에 건강검진, 치과진료 등 많은 새로운 특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니 서둘러 간호협회가 발부하는 회원증을 신청하여 발급받으라고 독려했다. 아울러 그는 오늘 80세를 넘은 분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파독간호사 70주년도 거뜬히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아무튼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시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2026년은 “할 일이 많은 해”라며 ▲파독간호사 60주년 기념행사 ▲문화회관 내 노인쉼터 설치 ▲간호협회 회원증 발급 ▲10월 고국방문 여행 등을 주요 사업으로 소개했다. 그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다면 집행부가 힘을 내서 더 열심히 일 할 것이다”며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박 회장과 고문 등이 조용순 섭외1부장이 재독한인간호협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직접 만들어 온 축하 찹쌀 시루떡을 커팅했다. 임원들은 회장과 감사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순서로 재독한인간호협회 고문(3대, 12대 회장 역임)이며 재외한인간호사회 노미자 총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노 회장은 먼저 지난해 10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열린 ‘제8회 재외한인간호사회 정기총회 및 워크숍’에 도이칠란트에서 13명이나 참석하여 마음 든든했다며 자신이 제8대 총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외한인간호사회의 학술대회가 금년 9월 2일부터 4일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도이칠란트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노 회장은 “금년에 재독간협에서 파독간호 6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 중으로 알고 있는데 파독간호사로 1석5조 역할을 거뜬히 해낸 여러분들은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박소향 회장이 노미자, 문영희, 최수자, 윤행자, 문정균 고문에게 고문 추대장을, 이사 및 자문위원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떡국잔치가 펼쳐졌다.

박소향 회장은 떡국을 나누어 먹는 식사시간을 이용하여 파독간호사 60주년 기념행사 추진 현황을 프레젠테이션 했다. 그는 “지난해 9월 회장직을 맡은 후 10월 한국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국회와 대한간호협회에 파독간호 60주년 기념행사에 관해 알리고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해 12월과 금년 1월 초 임원회의를 거쳐 ‘파독간호 6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함께 할 희망자들은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앞으로 모든 회의는 이곳 문화회관에서 열린다며 원거리 지역 회원들은 불편하더라고 양해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간호협회 회원증을 소지하면 간호협회와 MOU를 체결한 단체가 운영하는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희망 회원들에게 회원증 신청과 모국방문 신청서를 제출해 달라고 했다.

다음은 재독한인간호협회 제 18대 집행부와 고문, 자문위원, 이사 명단이다.
▲ 회장단: 회장 박소향, 수석부회장(행정) 최수자, 부회장(재정) 여부덕, 부회장(섭외,국제) 신정희, 부회장(편집,문공) 이원희.
▲임원: 사무1.국장 고순자, 사무2.국장 김학순, 재정1.부장 박계순, 재정2.부장 김순예,섭외1.부장 조용순, 섭외2.부장 정봉열, 편집1부장 박찬숙, 편집2부장 서신선, 문공1부장 최순실, 문공2.부장 윤청자, 국제1부장 신태월, 국제2부장 정금숙, ▲ 감사: 서봉석(수석), 한명희, 전영희.
▲고문 : 3대 노미자, 5대 문영희, 6대 이숙자, 8대 최수자, 9대 백성자, 10대 양희순, 11대 하순련, 12대 노미자, 13대 윤행자, 14대 박소향, 15대 문정균, 16대 김옥순, 17대 박영희 (이상 13명).
▲자문위원: 김영혜, 김외선, 김태무, 김춘자, 김희모, 두영희, 문영순, 민정자. 박동신. 박정자, 박소인, 백명희, 박임숙, 박미령, 전명숙, 이수만, 이태자, 오정자, 이순자. 이향미. 윤순자. 한정숙. 최숙녀. 최영선. 최정숙. 천홍자. 최정복. 황춘자. 변정렬. 정명렬, 서순희, 유재순, 강해옥, 박성자, 박인숙, 이순희, 이애돌, 김옥분, 이옥희, 임금앵, 김금선, 김광숙, 문영의, 임정선 (이상 44명, 무순).
▲당연직 이사 : 함부르크여성회 김금례, 중부한독간호회 최미순, 베를린간호요원회 이영우.
▲이사: 강부옥, 강혜원, 강계순, Dr.강정희, 강정희, 고순자, 김거강, 김선배, 김순복, 김수정, 김순자, 김정숙, 김현진, 김혜영, 김흥순, 명순엽, 박태숙, 박현숙, 배정숙, 석명자, 안배오, 안승희, 이영숙, 조윤희, 정운숙, 정명옥, 최군자, 최삼희, 최옥희, 최인영, 최수금, 허영란, 현소정, 윤정화, 황숙귀 (이상 35명, 무순).
【이 순 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