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노인회 정월대보름 잔치
대한노인회 독일 북부분회(회장: 박노춘)에서는 2026년 3월 3일 함부르크 김치식당에서 회원과 원로 동포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잔치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주 함부르크 총영사관 이상수 총영사 서정현 교민담당영사 그리고 함부르크내 각 한인단체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현소정 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먼저 정월 대보름의 유래를 설명하며 또 “오늘 저녁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 성취, 행복한 한 해를 맞으라”고 권했다.

이어 박노춘 회장이 20도를 오르내리는 화창한 봄 날씨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보름에 함께 모여 서로 음식을 나누면 복이 두 배로 늘어난다는 말이 있는데 회원 여러분 모두 만복을 누리시라고 축원했다, 이어 여기저기 피어나는 꽃 구경도 다니시며 건강하게 잘 지내시라고 기원했다.

이상수 주함부르크총영사는 정월대보름잔치를 준비해 주신 노인회의 임원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여러 어르신들을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만나 뵐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면서 늘 건강, 행복하시고 보람찬 노년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신길봉 함부르크한인회장이 “오늘 뜻 깊은 행사를 위하여 특별한 잔치상 음식 준비하여 노인회 회원님들과 교민 여러분들 모시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면서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푸짐한 대보름 밥상 음식을 즐겼다. 후식으로 유정일 함부르크한인회 자문위원이 정성들여 손수 만든 인절미도 서로 나누며 즐거운 친교, 화합의 시간 보냈다.
한편 노인회에서는 오는 6월 6일 공원에서 매년 즐기는 그릴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또 9월엔 버스여행을 계획하며, 12월 10일엔 송년잔치로 한 해를 마감하는 계획 등 일 년 동안 행사 계획을 밝혔다.
【유 선 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