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OKTA 프랑크푸르트지회 슈발박흐시와 양해각서 교환

SCHWALBACH)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프랑크푸르트지회(지회장 최인근)는 2026년 3월 25일(수) 도이칠란트 헤센주 슈발바흐시(Schwalbach am Taunus, 시장 알렉산더 임미쉬 Alexander Immisch, SPD) 청사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날 오후 4시,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 회원 10명과  유제헌, 김경숙 월드옥타 상임이사,  김은정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를 위시하여 홍은주, 김태호 영사 등이 참석하고, 슈발바흐 시측에서는 알렉산더 임미쉬 시장과 토마스 밀코비치(Thomas Milkowitsch, CDU) 부시장, 필립 소콜로프스키(Philip Sokolowski) 경제개발국장, 아심 류체너(Achim Lützner) 언론 홍보담당관 및 관계 직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알렉산더 임미쉬 슈발바흐 시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양해각서 교환식을 준비한 김 총영사, 월드-옥타 최 대표, 그리고 소콜로프스키 경제개발국장에게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슈발바흐는 수십 년 동안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면서 한국인들은 슈발바흐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며, 슈발바흐시에 6개의 한국 음식점과 수많은 한국 기업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쉽게도 삼성은 몇 년 전에 이웃 지자체로 떠났지만, 슈발바흐에 남아 있는 한국 기업들과 새롭게 우리 도시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을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강조했다. 임미쉬 시장은 끝으로 “오늘 World-OKTA 프랑크푸르트와 슈발바흐 암 타우누스시 경제개발국 간의 양해 각서 교환식을 갖게 되어 더욱 기쁘다” 고 World-OKTA와의 향후 협력을 기대하면서 “저는 이번 양해각서 교환이 한국과 슈발바흐시 간의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양국의 문화·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 최인근 지회장은 도이치어로 한 인사말을 통해 알렉산더 임미쉬 시장과 김은정 총영사 등 내외 귀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오늘은 우리의 협력에 있어 매우 특별한 날”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그는 “한국 속담에 ‘한 손으로는 소리를 낼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큰 성과는 오직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장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면서 “한독 협력은 도이칠란트 산  자동차만큼이나 매우 신뢰할 수 있다”, “이번 MOU는 단순한 협약이 아니라 한국과 도이칠란트 간 신뢰와 파트너십의 시작”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최 지회장은 우리는 앞으로 교류, 투자,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갈 것이며, 우리 공동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 다음 양측을 대표하여 슈발바흐시에서 알렉산더 임미쉬 시장과 필립 소콜로프스 경제국장이, World-OKTA프랑크푸르트 지회에서 최인근 지회장과 이순희 부회장이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서로 교환했다.

이번 양해각서(MOU)의 목적은 역내 한국 기업 및 전문가와 관련된 경제 협력, 사업 정착, 문화 교류, 인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당사자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 협력 사업은 한국 기업과 슈발바흐 암 타우누스 지역 경제 간의 경제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유익한 기회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 양해각서는 △경제 개발 및 기업 정착 △지역 지원 및 통합 △행사 및 네트워킹 △인재 및 인력 개발을 목표로 하며 구체적으로는 슈발바흐 암 타우누스에 한국 기업의 유치, 설립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을 위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투자 기회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공동 서비스, 정보 교환 및 자문 지원을 통해 슈발바흐 암 타우누스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 및 전문가를 지원하고, 한국 기업인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문화 이해 및 통합 활동을 추진한다. 컨퍼런스, 박람회,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 무역 및 문화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경제 협력 및 지역 사회 유대를 강화하는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한국 전문 인력과 지역 인력의 고용, 전문성 개발 및 기술 훈련을 촉진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국제적이고 다문화적인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장려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 행사, △무역 진흥 방문 및 시장 적응 프로그램, △한국 문화유산을 조명하고 문화 간 소통을 증진하는 문화 행사, △직업 훈련 워크숍, 교육 세미나 및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을 포함한 공동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

이날 선물 교환에서 슈발바흐 시측에서는 슈발박흐시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촬영한 슈발박흐 사진집과 슈발박흐 상징 도자기 잔을,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측에서는 자개 펜 꽂이를 기증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슈발박허 차이퉁, 획스터크라이스블라트,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너 차이퉁 등 현지 언론과 한인동포 매체 우리뉴스에서 취재를 하는 등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