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한인회 한인 1세대를 위한 자선음악회
– 바람 앙상블 중심 감동의 무대…1세대 헌정
함부르크한인회(회장 신길봉)는 2026년 5월 2일 오후 6시, Ev.-Luth. Paul-Gerhardt-Kirche Altona에서 재독한인1세대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이치 관객들도 참석, 한·독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는 한인회 이양환 행사부장이 한국어로 또 Yuri Marthe 차세대가 도이치어로 진행했다.

개회인사에서 신길봉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재독 1세대의 삶을 기리고 공동체의 뿌리를 돌아보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상수 주함부르크 총영사가 축사를 했다.

이 총영사는 이번 음악회를 개최한 함부르크한인회에 감사하며 특히 재능 기부로 뜻 깊은 한인 이민 1세대를 위한 자선 공연을 펼쳐준 음악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날 공연은 함부르크 기반 한인 음악가들의 재능 기부로 구성됐으며, 김성윤 지휘자의 바람 앙상블이 공연을 이끌었다.

오펜바흐와 구노의 곡 합창으로 시작된 공연은 브람스, 푸치니, 베르디, 바그너 작품과 한국가곡으로 이어지며 다양한 음악적 흐름을 보여주었다.
특히 바람 앙상블의 무대는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공연의 중심을 형성했다.
2부에서는 함부르크 한인 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바위섬’과 ‘꽃타령’을 선보였다. 공연 후반에는 ‘아리랑’ 등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곡들이 연주되며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행사 종료 후 신길봉 회장은 자선 음악회에 참여한 모든 음악가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다과와 함께 참석자 간 교류가 이어졌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한인 1세대와 해로(HeRo e.V.)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로 e.V. 봉지은 대표는 “이 음악회는 기억과 감사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 입장은 무료였다.

출연 음악가 명단은 아래와 같다.
지휘 김성윤, 테너 이경수, 안영준, 송현정, 권대영, 바리톤 장은석, 정유빈, 베이스 남병현
피아노 김재림, 윤성균, 바람 앙상블(BARAM Ensemble), 함부르크 한인 여성합창단
(기사 제공: 함부르크 한인회 홍보부 신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