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바이에른 대한민국 명예영사 사무소 이전 축하연
München) 토마스 엘스터(Thomas Elster) 주 바이에른 대한민국 명예영사가 사무소를 이전하고 2026년 5월 20일 오후 6시 뮌헨 소재 프라이하이츠할레(Freiheitshalle)에서 사무소 이전 축하연을 열었다.
도이칠란트 16개 주(州) 중 면적이 가장 넓은 바이에른주의 주도 뮌헨에 토마스 엘스터(경제전문 변호사) 대한민국 명예영사가 처음 사무소 문을 연 것은 지난 2017년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임상범 주독대한민국대사가 참석, 사무소 이전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도이칠란트 측에서는 바이스벵거(Beisswenger) 바이에른주정부 유럽·국제부장관(Staatsminister für Europaangelegenheiten und Internationales)이 참석, 축사를 했다.
아울러 리차아르드 하우저(Richard Hauser) 주 티롤(오스트리아) 대한민국명예영사, 에로스 로비아니 (Eros Robbiani) 주 뮌헨 스위스총영사, 켄니치 베쑈(Kenichi Bessho) 주 뮌헨 일본총영사 등 주재 영사단, 그 밖에도 바이에른주 정치, 경제, 문화계 인사 등 많은 하객들이 참석했다.
또 미하엘라 란트그라프(Michaela Landgraf) 뮌헨변호사협회장, 손동욱, 김유리, 김혜인 변호사, 박현성 코트라 뮌헨무역관장, 뮌헨주재 한국기업 법인장, 김정수 뮌헨한인회장, 한정순 아우구스부르크한인회장, 오시원 뮌헨한글학교장, 박희석 이미륵박사 독일기념사업회장, 엄혜순 전통한국예술원장, 유승석 대한민국 외교부 영사협력원 등 한-도이치 인사 150여명이 함께했다.

먼저 토마스 엘스터 명예영사 부부가 행사장 입구에서 밝은 표정으로 하객들을 영접하며 하객들과 함께 그룹별 기념촬영을 했다.
오후 6시 45분 손동욱 변호사 진행으로 개회식이 열렸다. 한국인 한규원 테너가 애국가와 도이칠란트 국가를 경건하게 부르고 이어 바이에른주가(Die Bayernhymne)를 불렀다.

토마스 엘스터 명예영사가 하객들에게 감사와 환영인사를 전하고 그동안 대한민국 명예영사로서 근무 소감, 목표, 포부 등을 밝혔다. 특히 그는 한국 전쟁 후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급속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또 민주화에도 성공한 한국인들의 용기와 노력, 정신을 존경한다고 강조했다.

임상범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 도이칠란트는 1883년 수교 이래 1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흔들림 없는 우정을 이어왔고 분단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경제 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일궈낸 ‘공통의 DNA’를 공유하고 있다며 오늘날 뮌헨은 한-독 관계의 ‘현재이자 미래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바이에른주에는 5,000여명의 한인 동포와 유학생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 구단에서 활약하는 김민재 선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뮌헨은 도이칠란트의 기술과 혁신의 상징인 BMW, 지멘스의 고향으로, 한국과의 첨단 기술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와 반도체 분야에서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글로벌 안보전략을 논의하는 ‘뮌헨 안보회의(MSC)’는 한-독 외교에 있어서도 중요한 무대이다’고 피력했다.

바이스벵거 바이에른주 유럽,국제장관은 축사에서 한국은 바이에른주의 중요한 교역 파트너이며 첨단산업국으로 900여 바이에른 기업이 한국과 교류하며 80여개 기업이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시점에서 엘스터 주바이에른 명예영사의 역할이 절실하고 매우 중요하다면서 바이스벵거 장관은 “엘스터 명예영사는 충분한 노력과 능력으로 양국에 득이 되는 명예영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하며 성공을 기원했다.

축사 후에는 오는 5월 24일 한국의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불교문화 행사가 이어졌다. ‘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 엄혜순 전통한국예술원장이 ‘승무’를 선보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어 선 마이스터 현각스님이 한반도 정세 및 한국의 현실에 대해 불교적 특강 했다. 끝으로 현각스님은 반야심경을 독송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바이에른 방송국 합창단원인 한규원 테너가 ‘그리운 금강산(작사 한상억, 작곡 최영섭)’, ‘섬집아기(작사 한인현, 작곡 이흥렬)’, ‘아리랑(민요)’을 열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식뷔페로 차려진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교의 장으로 이어졌다.
아래는 주 뮌헨 대한민국 명예영사 사무소이다.
공식명칭: Honorarkonsul der Republik Korea in München
관할지역: 바이에른 주 전역
주소 : Erika-Mann-Str. 53, 80636 München
Öffnungszeiten : Termine nach telefonischer Vereinbarung
Telefon : +49 89 540 465 499
WhatsApp +49 179 706 1648
E-Mail : elster@hk-korea-bayern.de
【뮌헨= 이 순 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