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광부기념회관 안마당 ‘계수정원’으로 명명

Essen】에센의 파독광부기념회관(관장  심동간)  안 마당이 ‘계수정원’으로 명명됐다.

파독광부기념회관 명예관장인 김계수 의학박사의 이름을 따서 ‘계수정원’으로 지어진 것이다.

파독광부기념회관은 2023년 4월 27일(목) 11시 뒤뜰에서 ‘계수정원’ 표지석 개막식을 가진다.

김 박사의 사진이 붙어 있어  마치 공덕비를 연상케 하는 ‘계수정원’ 표지석은 자연석으로 검정색 바위이다. 표지석에는 “기쁨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되길 바랍니다” 2022년 7월 회관 명예관장 김계수 박사라고 각인되어 있다.

김계수 명예관장이 사비를 들여 지난 1여 년간 비탈 이였던 뒤뜰을 포크레인을 동원해 평평하게 고르는 토목공사를 하고 잔디를 심어 녹색 정원을 만들었다. 또한 그동안 관리하지 않아 무성하게 자란나기만 한 나무들을 가지치기 등으로 말끔하게 다듬어 정리했다.

앞으로 ‘계수정원’에서는 크고 작은 야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