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에서 한인 차세대 유망주 리사이틀이 열린다

 

Hamburg】2023년 새해 벽두, 클래식의 본고장 도이칠란트(독일) 함부르크 ‘라이스할레’ 에서 한인 차세대 유망주들의 리사이틀 무대가 열린다.

1월 5일 19시30분, 함부르크에 첫발을 내딛는 연주자들은 4명의 영 아티스트들로 초등, 중등, 대학생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한국과 미국에서 개최된 음악콩쿠르에서 입상, 선발된 젊은이들로서 현재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송당문화협회’와 USA.(미국) ‘뉴저지 신포니에타’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송당문화협회’는 해태제과의 창업주인 (고)박병규 회장의 기업 이념과 업적을 기리고자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 식음료 사업을 일으키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공로를 되새기며, 기업가이기 이전에 음악 애호가였던 고인의 유지를 받들고자, 그의 호인 ‘송당(松堂)’ 으로 협회명을 정하였다.

‘뉴저지 신포니에타’는 미국 뉴욕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한인 연주자들로 주축이 된 오케스트라이다.

박지현 ‘뉴저지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대표는 우리 뉴스를 통해 유럽 한인 여러분께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유럽한인동포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박 대표는 “‘뉴저지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송당문화협회’는 우수한 한인 클래식 연주자들을 발굴하여 세계적인 무대에서의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인의 음악적 우수성을 유럽 무대에 알리는 초석이 되고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연주자 소개이다.

▲김엔슬리 (18세, 바이올린), 미국 줄리아드 음대 1학년

▲최서현 (21세, 소프라노), 한국 예술종합학교 1학년

▲최이레 (17세, 첼로), 고등학교 2학년, 미국 줄리아드 예비학교 재학

▲이현정 (11세, 바이올린), 한국 서울 버들초등학교 6학년 재학중,  2023학년도 예원학교 입학시험 합격

좀 더 자세한 인포는 송당문화협회 (www.songdangarts.com)와 뉴저지 신포니에타 (www.njsinfonietta.com) 홈페이지를 참고 바란다.

-라이스할레 티켓 구입 링크;

https://www.elbphilharmonie.de/en/whats-on/new-jersey-sinfonietta-young-artists-recital/19216#entrance-1

【이 순 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