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 1차관에 김홍균 주독일대한민국대사 임명

서울) 김홍균 (金烘均) 주독일(도이칠란트) 대한민국대사가 외교부 제 1차관에 발탁됐다. 대통령실은 12월 28일 브리핑에서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장호진 외교부 1차관 후임으로 김홍균 주독대사를 2024년 1월 1일부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961년생인 신임 1차관은 1984년 5월 제18회 외무고시를 통해 외교부에 입부했다.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 미국(USA) 버지니아대 외교학 석사이다.

김홍균 신임 제1차관은 2015년 3월 외교부 차관보,  2016년 2월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근무하고 2017년 9월 퇴임했다. 2019년 9월부터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근무했다. 2022년 3월부터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보를 역임하고 2022년 10월 주도이칠란트 대한민국대사로 지명돼 외교가에 복귀했다.

【유 종 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