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2024 정기총회, 심동간 회장 재선

▲ 사진설명: 2022년5월 노동절행사에서 심동간 회장, 김철수 수석부회장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ESSEN】 심동간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회장 심동간)는 2024년 1월 19일 에센소재 파독광부간호사기념관·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으로 심동간 현회장과 김철수 수석부회장을  재선출했다.

감사에는 곽용구(수석), 이명환, 지학균 회원이 당선됐다.

회장, 수석부회장 선거에서는 현 회장 심동관,  김철수 수석부회장 러닝메이트(Running mate) 대  뒤셀도르프 정종구, 함부르크 김형복 수석부회장 러닝메이트가  출마하여 열띤 경합을 벌렸다.  회장, 수석부회장 선거 개표 결과    65표 대 43표, 무효 2표로  심동간, 김철수  후보 조가 22표 차이로 정,김 후보 조를 누르고 당선됐다,

심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재독한인 동포사회 다른 3개의 중앙 단체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글뤽아우프총연합회는 노령화 되어가는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정부 부처와 여러 후원 단체와 협력하여 아직 못다 한 파독광부간호사기념관·재독한인문화회관 보수 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회원들이 불편함이 없이 편하게 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라고 당선 소감을 밝히면서  지지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개정도 있었다. 정관 제 1조 단체 명칭을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에서‘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로 개정했다.

김영모 사무총장 진행으로 오후 2시부터 열린 총회는 먼저 심동간 회장 인삿말, 업무보고 (김영모 사무총장), 재무보고(임의도 재무부장), 감사보고(송기봉 감사),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차기 감사, 회장 선거 순으로 진행됐다.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은  정관 제 14조 3항에 의거 수석감사가 위원장(김성주)이 되며, 베를린(변주섭), 중부(공석), 남부(정용화), 북부(불참) 등 4개 지역 회장과 감사 2인이 선관 위원이 된다.  사망으로 인해  결원된 감사 1명에 대해서는 문영수 부회장이 대신했다.  김성주 위원장이 청력 문제를 이유로  변주섭 베를린 지역회장에게  선거 진행을 위임했고 회원들의 승인을 받아 변주섭 선관위원이 선거를 진행했다.

【유 종 헌 기자】 (자료제공 :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