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한국문화원, ‘핑크퐁과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한국 대모험’ 영문 단행본 발간 기념행사 개최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이하 문화원)이 3월 6일(수) 독일 유치원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한국 대모험>의 영어판 <Let’s Explore Korea with Pinkfong and Baby Shark> 출간을 기념해 문화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베를린 마르크그라펜 유치원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참여해 한국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은 유튜브 콘텐츠 최초로 100억뷰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영문 단행본 “핑크퐁과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한국 대모험(LET’S EXPLORE KOREA with Pinkfong and Baby Shark)”을 발간했다.
이 영문 책자는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한국을 탐험하는 형식으로 한글과 한국의 문화유산, 음식 등을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이번 행사는 독일에서도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일 유치원생들은 해외문화홍보원이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홍보자료들로 핑크퐁과 아기상어 색칠하기, 아기상어 비디오에 맞춰 춤추기, 한복 입어 보기, 투호 놀이 등을 즐기며 난생 처음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직접 색칠한 핑크퐁과 아기상어 그림을 든 아이들.jpg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독일 유치원생들은 특히 아기상어 영상에 맞춰 춤을 추고,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색칠하는 데 가장 큰 흥미를 가졌다. 유치원생들은 “아기상어가 너무 귀엽다”, “한국에 여행을 가서 아기상어와 핑크퐁을 만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인솔 교사들은 이날 문화원이 제공한 영문책자를 “아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책자에 소개된 주요 내용을 소재로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등장하는 국악풍 동요 뮤직비디오도 제작했다. 문화원은 영문책자를 도서관에 비치하고, 핑크퐁과 아기상어 뮤직비디오도 문화원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계속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주독일한국문화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