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칠란트 바덴-뷔템베르크주 관할 명예영사 사무소 개설
에핑어그룹 회장인 우베 에핑어(Uwe Eppinger)씨 명예영사,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도 함께,
Stuttgart】 도이칠란트 자동차의 본고장 바덴-뷔템베르크주 지역에 우리 명예영사 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지난 해 9월16일부로 바덴-뷔템베르크주 관할 대한민국 명예영사로 에핑어그룹 회장인 우베 에핑어(Uwe Eppinger) 씨를 임명하였고, 그 후속 조치로 명예영사 업무가 시작된 것이다.
2018년 1월 31일 오후 6시 바덴-뷔템베르크주 에쓰링엔(Esslingen) 구시청사에서 명예영사 사무소 개소 축하 리셉션이 열렸다. 에핑어 명예영사가 초청한 바덴-뷔템베르크주 정치, 경제, 문화계 인사 80여 명과 백범흠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 박수남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김종원 두산공작기계 유럽부사장, 박대진 테바코퍼레이션 대표, 우수정 슈투트가르트, 백옥숙 칼스루에, 정귀남 하이델베르크한인회장 등 한인 30여명이 함께 했다.
리셉션은 애국가와 도이치란트 국가를 김민애 피아노 반주로 소프라노 조민진이 경건하게 부르며 막이 올랐다. 우베 에핑어(Uwe Eppinger) 명예영사가 하객들을 환영하고, 한국과의 관계를 설명하며, “이제는 자신이 한국과 한국인들을 위한 봉사로 보은할 때가 된 것 같아서 명예영사직을 수락하게 되었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백범흠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가 대한민국 외교부장관명의 임명장을 우베 에핑어 명예영사에게 전달했다. 백 총영사는 에핑어 명예영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축하했다. 아울러 백 총영사는 오는 2월9일 개막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선수도 출전한다며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통일의 물고가 트일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김종원 두산공작기계 유럽부사장이 축사를 통해 에핑어 명예영사 취임과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어 하객들은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이 제공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끝 순서로 볼프람 후로이덴베릌 (Dr. Wolfram Freudenberg) 후로이덴베릌재단 이사장이 “도이칠란트 중소기업 경영 실태 및 가족운영 중소, 강소기업의 특징”을 주제로 특강했다. 한, 도이치 혼합식 뷔페 만찬과 함께 친교의 장이 이어졌다.
이 날 문을 연 주바덴-뷔템베르크 대한민국 명예영사 사무소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공식명칭: Honorarkonsul der Republik Korea in Baden-Wuerttemberg
주 소 : Breitwiesenweg 2-8, 73770 Denkendorf
연락 처 : 전화: 0711-365 698 20 / Fax : 0711- 934 934 223 E-Mail : honorarkonsul@eppinger.de
한편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은 오는 2월 8일 주뮌헨 토마스 엘스터 (변호사) 대한민국 명예영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유 종 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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