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베를린지회 제5회 평화통일 그리기 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회장 박선유) 베를린지회(지회장 김상국)는 2022년 6월 4일 베를린 소재 주독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에서 ‘제5회 평화통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베를린지역에 거주하는 4∼12세 어린이 50여명이 참가하여 남북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2시간여 동안 그림을 그리고 글짓기를 했다.

박시우(중등부), 미덴도르프 리암(초등부), 테오 바우어(초등부) 등이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동독 출신으로 전 연방의원인 한스 요아힘 하커씨는 대회 축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열망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것, 후세대에 계속 이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과거 베를린 장벽이 세워져 있던 장소의 주독한국문화원에서 이 행사가 열렸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대회는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과 주독한국문화원,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대회 입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최우수상: 박시우(중등부), 미덴도르프 리암(초등부), 테오 바우어(초등부) ▲우수상: 아스카 엘리야(유치부), 김도완(초등 저학년), 보에러 클로에(초등 고학년) , 채주원(중등부) ▲ 장려상:  쉬나벨 유나/윤지안(유치부), 배 소피아(초등부 저학년) , 김민선 (글짓기) /이재경(초등부 고학년), 유나 바우어 / 함다움(중등부)

【민주평통 베를린지회 제공】